2032년 서울 평양 올림픽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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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을 개최했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었습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북한선수들도 참가하여 우리 나라사람들의 많은 응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여 이제는 2032년 서울 평양 올림픽을 공동개최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협의를 하였습니다.

 올림픽의 정신은 평화이므로 남북한 공동개최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나리오 같습니다.

현재 2020년 일본 도쿄, 2024년 프랑스 파리,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개최지가 결정되었습니다.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순으로 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었는데 2032년이 바로 아시아 대륙이 개최할 순서입니다.

현재 아시아 대륙에서 2032년 올림픽 개최를 희망하고 있는 곳은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중국도 개최전에 나서고 있고 독일과 호주도 이미 유치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런데 유치의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서울 평양 올림픽 개최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 필요합니다.

또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인데 반해 경제 효과가 그리 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런 문제점으로 요즘에는 올림픽 유치 경쟁이 다소 시들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 나라는 기존에 있는 경기장을 조금씩 손봐서 올림픽을 치루면 되고, 북한의 경기장도 보수하거나 개축하면 충분히 경기를 치룰 수 있을 것입니다.

북한 경기장이 미흡하다면 우리 나라에 경기장에서 더 많은 시합을 배정하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점은 선수촌과 교통 시설입니다. 

이런 것을 만들려면 많은 돈이 필요한데 경제적으로 열악한 북한이 이를 감당할 능력이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나라 예산을 투입하여 북한에 선수촌을 지어주고, 교통 시설까지 마련해 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통일을 대비해서 교통 시설을 지어준다고 해도 많은 돈이 투입되어 우리 나라 경제에도 다소 어려움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올림픽은 개최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남북한 화해를 통해 통일을 하고 한민족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독일처럼 통일하여 우리나라가 중국이나 일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하게 세계의 일류국가로 우뚝 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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