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인기가 되살아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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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로 친목을 다져 볼까?

당구레슨

우리들이 고등학교 학창시절에는 당구장 하면

비행청소년들이 가는 장소로 인식되었습니다.

대학에 가서는 학교 앞 당구장은 수업을 빼먹고

한 게임하는 학생들로 북적거렸지요.

담배연기는 자욱하고, 자장면 시켜 먹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금연 정책으로 당구장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도 없고,

회식 후 2차로 찾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금연정책은 여성 손님들의 발길을 잡았고,

업주들에게도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당구장의 인기를 부채질 하는 것이

또 텔레비전 스포츠 채널의 중계입니다.

당구 중계를 보며 삼삼오오 당구장을 찾거나

당구 개인 레슨을 받기도 합니다.


 우리집 아이와도 당구장에서 포켓볼을 치며

부족한 대화를 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집사람과 딸도 함께 데려가서 

포켓볼을 치며 늘 웃음이 있는 가정을 이루고 싶네요.


당구는 실내스포츠이므로 계절과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고,

체력 소모도 많지 않아 노년층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지금이라도 레슨을 2달 정도 레슨 받으면

누구나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당구장

당구경기의 종류

1. 캐롬

일명 스리쿠션이라고 하는데, 정식 명칭은 캐롬입니다.

공 3개 중 자신의 공으로 나머지 2개의 공을 맞춰야 합니다.

이때 자신의 공은 당구대 면을 3번 이상 맞은 후에 공이 맞아야 득점으로 인정됩니다.


2. 스누커

당구의 발상지 영국에서 주로 하는 게임입니다.

여섯 개의 구멍에

22개의 공(붉은 공 15개, 흰공, 노란공, 갈색공, 초록공, 파란공, 분홍공, 검은공 각1개)을

집어 넣는 경기입니다.


3. 포켓볼

스누커를 간편하게 만든 경기가 포켓볼입니다.

나인볼, 로테이션 게임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경기입니다.


저는 은퇴하면 무얼할까?

가끔 생각을 하는데 24시 당구장을 운영하며

좋아하는 기타도 치면서 생활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지금 이글을 쓰면서 문든 생각해 봤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제 당구 실력을 쌓아야 할 것이고,

레슨을 받아야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사람이 보나마나 반대할 것 같습니다.

퇴직금 타서 날리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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