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잘못하면 샤워볼은 세균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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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볼 관리를 잘하자.

샤워볼

욕실에서 목욕할 때 보통 많이 쓰는 것이 샤워볼입니다.

샤워볼은 비누나 바디크렌저를 조금만 묻혀도

거품이 풍성하게 잘 납니다.

그래서 닦기 참 좋습니다.

그런데 샤워볼을 사용하고 나서

그냥 욕실 수도에 걸어두면

세균이 증식하여 세균덩어리가 된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심하면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까지 있다고 하니 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샤워 후 샤워볼의 세균을 측정해 보니

변기의 오염보다 1.5배~2배 정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 샤워볼을 그대로 욕실에 걸어두고

다음날 측정해보면 오염도는 더욱 늘어납니다.


샤워볼 그물망 사이에는 각질이나 때가 끼는데,

이것이 바로 세균이 증식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이렇게 오염된 샤워볼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피부 염증을 일으켜 피부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샤워 볼

그럼 올바른 샤워볼 사용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샤워 후에는 샤워볼을 비누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그리고 베란다 빨래 너는 곳처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립니다.


또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도 됩니다.

봉투에 샤워볼을 넣고 2분 정도만 돌려줘도

세균이 싹 죽을 것입니다.


돈을 아끼려고 샤워볼을 온 가족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칫솔처럼 샤워볼도 개인용을 마련하여

샤워하는 것이 피부건강에 좋습니다.


또 샤워볼은 2달~3달 정도에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염이 심하다면 더 이른 시간에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 살균기처럼 샤워볼 살균기도 발명되었다고 하는데

상용화가 되었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샤워볼을 잘 관리하여 깨끗한 샤워볼로 건강한 목욕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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