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엄세범, 태국 훈련 중 사고사

사이클 엄세범, 태국 훈련 중 사고사


  체육계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주니어 아시아 신기록을 가지고 있던 사이클 유망주 선수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훈련 도중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과 부딪혀 숨졌다. 엄세범은 충북체고를 졸업하고 올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입단하였다. 태국 전지 훈련에 참가하여 독주 훈련 중에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던 것이다.

  독주 훈련을 할 때에는 팀 차량이 뒤따른다. 이날도 팀 차량이 뒤따르고 있었다. 하지만 홀로 달리는 독주 훈련 중 하필이면 굴곡이 심한 도로의 내리막을 달릴 때 사고가 발생하여 사고 장면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과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되지만, 목격자가 없기 때문에 조사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굴곡이 심한 도로였기 때문에 팀차량이 보지 못한 것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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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세범은 아시아 주니어 사이클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한국 사이클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한 선수이다. 특히 4km를 4분 8초 572로 주파하여 아시아 주니어 신기록을 작성한 장래가 촉망되던 선수이다.

  작년 충북체고 재학 시에는 대통령기 사이클대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주요대회에 참가하여 개인추발 부문에서 우승을 싹쓸이 하였다. 


  사이클계는 비통함과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 아니 아시아에서 촉망받던 선수였는데 보다 철저하게 안전을 생각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이클 훈련에 대해 잘 모르지만 선수가 보이지 않는 구간에서는 속력을 줄이고 직선 구간에서 속력을 내도록 하게 했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비인기 종목이지만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했을 엄세범 선수, 참 안타깝다. 훌륭한 선수를 잃지 않도록 앞으로 체육계는 선수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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