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무죄 이후 타다 프리미엄 신청 문의 증가

반응형

타다 무죄 이후 타다 프리미엄 신청 문의 증가


  타다 서비스가 1심 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 택시 업계는 집단 반발, 검찰은 항소 여부 검토, 타다 측에서는 미래로 가는 길을 선택했다고 한다. 

  무죄 판결 이후 택시 기사 중에서 고급 택시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을 어떻게 가입하는지 문의하는 기사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타다 프리미엄 

  타다 프리미엄은 기존에 택시 면허를 가진 기사들이 고품격 서비스와 고급화를 앞세워 운행된다. 기본 요금은 5천원이고 요금도 일반 택시보다 1.5~2배 정도 더 비싸다. 일반 택시 요금보다는 비싸지만 고급화 전략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어 수익성이 일반 개인택시보다 100만원 정도 많다고 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비싼 요금의 타다를 이용하는 이유는 승차 거부, 바가지 요금, 불친절한 서비스 등이 원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타다 측에서는 타다 프리미엄을 신청하는 기사에게 고급택시 교육비 전액 지원, 선착순으로 차량 지원금까지 준다고 하니 기사들의 문의가 늘고 있는 것 같다.

  작년에 일부 택시 기사가 타다에 가입하여 조합에서 제명당하기도 하였는데, 타다 합법화가 될 가망성이 있자 관심 있는 기사들이 다시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무죄 판결로 11인승 타다 베이직도 본격적인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 현재 수도권에서 천오백여대가 운영되고 있는데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다. 


타다금지법 국회계류 중  

  하지만 현재 타다 금지법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국토부에서도 타다금지를 강행할 예정이다. 국회에서는 타다 운행을 관광용으로만 제한하여 6시간 이상 대여, 대여 또는 반납장소가 공항이나 항만일때만 렌터카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국회 방침대로 한다면 렌터카 기반의 타다 서비스를 금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4.15총선 전에 통과여부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11인 이상 승합차를 빌릴 때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다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통과가 되지 않을지 아니면 타다금지법이 통과될지 지켜봐야겠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