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마스크 오늘은 살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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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마스크 오늘은 살 수 있으려나?


  어제 마스크를 약국과 농협,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해서 갔더니 입구에 마스크가 없다고 써 붙여 있었다. 어쩔 수 없이 되돌아서서 와야 했는데, 기분은 별로 좋지 않았다.  오늘은 반값 마스크를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마스크가 풀린다고 하는데 물량이 충분히 공급될 지는 가봐야 알 것 같다.

  시중에서 마스크 가격이 3,000원 내외인데 이 가격은 평소보다 3~4배 비싼 가격이다. 비싸더라도 사고 싶은데 가보면 마스크가 없다. 


  집에 마스크가 몇 개밖에 없어 아이들이 개학하면 더 필요할 것 같아 미리 사놓고 싶다. 나는 헝겊 마스크가 있기 때문에 그거 빨아서 쓰고, 아이들은 깨끗한 마스크를 하고 다니게 하고 싶다.

반값 마스크 가격

  마스크를 약국에서는 1,500원,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770원~1,980원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약국은 개인이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건비와 유통비를 감안하여 더 비싸게 팔 수도 있고, 더 저렴하게 팔 수도 있다고 한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이윤 없이 매입한 가격 그대로 소비자들에 푼다고 한다. 다만 마스크 종류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770원~1,980원 사이로 판매한다. 매입 원가 그대로 판매되고, 유통비와 인건비 등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라고 한다.

충분한 물량확보가 관건

  약사회는 어제 마스크가 지방 약국에 배송되기 시작했으니 늦어도 내일 29일 오전에는 전국의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도 50만개를 공급할 예정인데 일찍 동이 날 것 같다는 느낌이다. 물량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공급처 사정으로 물량 확보의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전국 우체국 1,400여 곳에서도 45만개의 마스크가 판매될 예정이다.


  어제 아파트 관리실에서 마스크 1개씩 나눠 준다고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나오라고 해서 가봤더니, 읍사무소까지 가야 한다고 해서 그냥 포기했다. 1개 공짜로 받으러 갔다가 보나마나 품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였다.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농협하나로마트에 가봐야겠다. 보나마나 줄이 길게 서있을 것 같다. 만약 다 팔리면 헝겊 마스크라도 있으면 사와야겠다.

  하루빨리 마스크 공급이 안정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없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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