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SPA체결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SPA체결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항공시장 위기로 인수, 합병하기로 합의했다. 원래는 작년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려고 하였지만 실사 작업이 길어지고 코로나19로 두 차례 연기되었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한 가격도 당초 695억원에서 545억원으로 낮아졌다. 조속한 정상화와 코로나19 등 항공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가격조정이 이뤄진 것이다.


  업계에서는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이스타항공을 당초 가격에 인수한다면 두 항공사 모두 동반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래서 두 번의 연기가 인수를 포기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제주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도 뛰어들었는데 이번 이스타항공 인수도 포기한다면 기업신뢰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제주항공의 인수한 주식은 이스타항공 보통주 497만 1천주이다. 지분으로 따지면 약 51.17%다. 참고로 제주항공은 저가항공(LCC)업계 1위이고, 이스타항공은 약 5위이다.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는 국내 최초 항공사간 통합이다. 앞으로도 항공업계의 공급과잉 문제로 인해 재편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항공은 더 비상하기 위해 이스타항공을 인수한 것 같다. 그래서 원가절감, 노선 유연성 확보, 점유율 확보, 가격 경쟁력 확보로 효율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미 두 항공사는 코로나19로 승객이 급감함에 따라 일부 항공편을 공동 운항하기도 했다.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은 <항공산업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해 가격 조정을 이뤄냈다. 힘을 모아 정상화하여 이스타 항공이 경영 안정화와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사장은 <코로나19 등 항공업계의 어려움을 이기기 위해 이뤄진 인수 합병이고,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항공사의 인수 합병이 희망찬 미래를 도전하며 보다 더 높은 비상을 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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