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재벌 3세 성형수술 받다가 숨져

홍콩재벌 3세 성형수술 받다가 숨져


  홍콩의 의류재벌 로팅퐁의 손녀 보니 에비타 로는 35번째 생일을 맞아 한국의 강남 모 성형외과를 찾았다.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지난 1월 21일 지방흡입술과 가슴확대술을 받으러 온 것이다.

  수술 도중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몸을 뒤척여 의료진은 진정제를 추가로 투입했다고 한다. 그런데 혈액속 산소포화도가 자꾸 떨어지고 얼굴이 창백해지자 급히 대형병원으로 옮겼다. 하지만 보니 에비타 로씨는 숨지고 말았다.


  이에 남편 대니 치씨는 성형외과 의사 2명과 간호사 1명을 대상으로 홍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를 하였다.

  보니 에비타 로씨의 사망으로 막대한 유산을 잃게 되었으며, 의료진들에게 살인죄와 문서위조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진들은 마취제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테스트를 안했고, 수술에 마취과 의사가 참여하지 않았으며, 수술 위험 고지에 대한 동의도 병원 측에서 서명했다는 주장이다.

  홍콩 성형외과 협회장도 로씨의 사망을 마취제와 관련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홍콩 법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하였으므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대니 치씨는 이제 시작이라며 곧 한국에서 별도의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뻐지고 싶은 수술이 오히려 죽음을 초래했으니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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