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연도에 따라 마스크 5부제 실시

출생연도에 따라 마스크 5부제 실시


  요즘 마스크가 너무 희귀해졌다. 나는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집에 있던 헝겊 마스크를 쓰고 잠시 외출할 때만 쓰고 다닌다. 집앞 약국이나 마트에 늘 걸려있던 마스크가 요즘은 전혀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마스크 사러 가는 것을 포기하고 면마스크로 버티고 있다.

  그런데 오늘 정부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국내생산 마스크 전량을 직접 관리한다고 한다.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할 때 1주일에 1인 2매씩 한정해서 판매하는 마스크 5부제도 실시한다. 공적판매처 공급량을 현행 50%에서 80%로 늘리고 나머지 20%는 마스크가 꼭 필요한 업종에 우선 공급한다고 한다.

  마스크 수출도 전면 금지하고 마스크 계약도 조달청에서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6월 30일까지 적용된다고 한다.


마스크 5부제

마스크 5부제는 9일부터 전격 실시된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해서 아래와 같은 날에 구입할 수 있다.

월요일-출생년도 끝자리가 1, 6

화요일-출생년도 끝자리가 2, 7

수요일-출생년도 끝자리가 3, 8

목요일-출생년도 끝자리가 4, 9

금요일-출생년도 끝자리가 5, 0

주말은 주중에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사람이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마스크를 사려면 신분증을 확인한 후 판매 이력 시스템에 기록한다. 그래서 마스크를 돌아다니며 여러 개를 구입할 수 없게 된다. 어린아이인 경우는 여권이나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가야만 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방법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 전국 수많은 약국에 마스크를 공급해야 하는 어려움과 구매자는 신분증을 갖고 약국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약국에 갔는데 마스크가 다 팔렸다면 또 다른 약국으로 가야 하고, 약국은 마스크가 없는데 마스크 있냐고 물어보는 손님 때문에 귀찮을 것 같다. 


  난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마스크가 필요없어도 꾸준히 사서 집에 비축해 놓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호흡기도 안좋은데 마스크도 마음대로 구입 못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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