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한다고 지폐를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마세요.

소독한다고 지폐를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마세요.


  지폐는 여러 사람의 손에서 손으로 이동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지폐에 묻어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폐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을 절대 해서는 안된다. 그럼 그 이유를 알아보기로 한다.

  A씨는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여 오만원권 36장, 180만원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다. 그런데 결과는 지폐가 일정 부분 탄 것이다. A씨는 이 돈을 가지고 한국은행 화폐교환소로 가서 일반 돈으로 바꿔 달라고 했다. 


  하지만 은행 측에서는 180만원을 모두 바꿔 주지 않고 규정에 따라 95만 바꿀 수 있었다. 전자레인지에 돈을 넣고 잘못 돌리는 바람에 한 순간에 85만원이 사라진 것이다.

전자레인지에 지폐를 돌리면

  A씨는 바이러스 살균과 소독을 위해 전자레인지에 돈을 넣고 돌렸다. 전자레인지에 돌린다고 해서 소독효과가 있다는 것은 아직 분명하지 않고, 화재의 위험성만 커진다. 그 이유는 지폐에 들어 있는 홀로그램숨어 있는 은선이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와 만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에서 훼손된 지폐를 바꿔 주는 기준

  지폐의 일정 부분이 찢어져 없거나, 화재 등으로 돈이 탔다면 남아 있는 정도에 따라 일반 돈으로 바꿔준다.

남아 있는 부분이 75% 이상 - 전액 바꿔준다.

남아 있는 부분이 40~75% - 액면가의 반액으로 바꿔준다.

남아 있는 부분이 40%미만 - 한푼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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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한국은행은 각 은행에서 들어온 화폐를 최소 2주 동안 소독된 금고에 보관한 후 유통시킨다. 일반 은행들도 지폐 소독기를 도입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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