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례대표 1번 류호정, 롤 대리게임과 대리랭크 논란

정의당 비례대표 1번 류호정

롤 대리게임과 대리랭크 논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1번은 당 지도부가 상당히 신경을 써서 선정하게 된다. 비례대표 1번으로 그 당의 상징성과 추구하는 가치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의당 비례대표 1번 류호정씨는 롤 대리게임과 대리랭크가 논란이 되고 있다. 롤 대리게임과 대리랭크가 왜 문제가 되는지 한번 알아보기로 한다.

롤(리그 오브 레전드)이란?

리그 오브 레전드(롤)은 라이엇 게임즈가 2011년 내 놓은 게임이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이고, 우리나아 전국 게임 유저들 중 47.53%나 즐기고 있는데 84주째 1위인 게임이다. 5명씩 한팀이 되어 상대의 넥서스를 먼저 파괴하는 게임이다. 5명이 각자의 캐릭터로 역할이 구분된다. 게임 전에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캐릭터에 따라 다른 전략으로 게임에 임할 수 있다.


롤에서 티어(등급)이란?

롤에서 실력이 비슷한 사람끼리 한 팀이 되어야 게임을 재미있게 할 수 있다. 롤은 철저한 등급제로 아이언,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챌린저로 되어 있다. 골드 이하 등급이 전체 이용자의 90%이고, 현재 2.77%안에 들어야 다이아 등급이라고 한다. 게임에서 계속 승리를 하게 되면 더 높은 티어(등급)를 달성할 수 있는 구조이다.

골드 이상이 되면 롤을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 받는다. 골드 등급 이상이 되면 보상이 나오는데, 보상을 바라고 등급을 올리려는 사람들이 많다.

롤 유저들간에 등급은 이름표라고 생각한다. 현실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이 이름을 묻듯이 롤 유저간에는 티어를 묻는다. 티어는 롤 등급이다. 롤 유저들간 티어는 자존심이라고 한다.

대리게임은 왜 문제가 될까?

류호정 씨는 2014년 이화여대 e스포츠 동아리 회장을 역임했다. 그런데 자신의 롤 계정을 다른 사람에게 대리게임을 하게 해서 티어를 올려 놓았다는 것이다. 당시 대리게임이 논란이 되어 동아리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약 6년 전의 일이 지금에서 또 문제가 되는 것은 비례대표 1번이기 때문이다. 비례대표 1번은 거의 국회의원 뱃지를 단 것이라 진배 없다. 롤을 즐기는 젊은 층은 대리게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국회의원이 될 사람이 계정 공유로 대리게임을 했다는 것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류호정 씨는 자신의 실력은 골드였는데 예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아이디로 게임을 해서 다이아까지 올려 놓았다.

 게임을 모르는 사람은 아이디를 같이 쓰는 것이 뭐가 문제냐고 생각할 수 있다. 대리게임으로 등급을 올렸다면 나보다 잘하는 사람과 한팀이 되어 게임을 하게 된다. 그러면 같은 팀 4명에게 피해를 주게되고  게임 자체를 어렵게 만든다. 그래서 라이엇게임즈에서는 대리게임 신고가 들어오면 30일 정지, 또 신고가 들어오면 영구 계정 정지를 시킨다. 게임 유저들은 대리게임을 전교 꼴찌가 전교 1등에게 대리시험을 치게 해서 100점 맞는 것이라고까지 비유한다. 


이제는 대리게임은 불법이다. <대리게임처벌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었기 때문이다. 돈을 받고 대리게임을 해주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당구 자격증이 있다고 가정하자. 나는 200밖에 못치는데, 프로급 선수에게 돈을 주고 등급을 500으로 올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내가 당구를 500 친다는 자격증을 얻었다고 하자. 이 자격증을 가지고 당구재료 만드는 회사에서 당구 실력도 본다면 스펙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나보다 당구를 잘치는 300, 400인 사람이 떨어지고, 내가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류호정 씨의 반론

류호정 씨는 게임회사 스마일게이트에 입사를 했다. 물론 이화여대라는 좋은 학교를 나왔고, 그녀의 다른 실력이 좋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만약 롤 티어가 스펙으로 작용하여 스마일게이트 입사에 이용되었다면 문제가 달라진다. 그래서 젊은 층들이 대리게임으로 얻은 티어를 스펙으로 이용되지 않았을까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것이다.

 하지만 류호정씨는 <6년 전의 일이지만 다시 사과 드린다. 왜곡된 사실은 바로 잡고 싶다. 부당하게 이력이나 스펙을 꾸며 입사하지 않았다. 만약 그렇게 했다면 업무방해죄에 해당된다. 수사기관에 고발되면 당당히 수사에 임하겠다.>라고 말을 했다.

그리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년 세대의, 바로 저의 간절한 소원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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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반응

-국회의원에 출마한다면 철저한 해명이 필요하다.

-대리게임은 불공정한 행위이다.

-대리게임을 반성한다면 지나친 비난을 자제하고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게임 유저로서 게임에 관련된 국회의원이 나오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공정성과 관련된 것이므로 게임 회사 입사 때 대리게임으로 사용된 아이디를 스펙으로 썼는지 확실히 해명할 필요가 있다.


나도 게임 관련 국회의원 탄생은 좋다고 생각한다.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다. 류호정 씨의 비례대표 1번 논란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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