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1997년생 출전 여부는?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1997년생 출전 여부는?


  2020년 도쿄올림픽이 2021년으로 연기되었다. 여러 종목 중 남자축구출전선수는 23세 이하라는 연령제한이 있다. 그런데 올해 출전할 수 있었던 23세 선수들이 내년에 개최되면 24세가 되어 연령 제한에 걸린다. 한국, 호주, 멕시코 등의 나라에서는 1997년생들도 출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과연 도쿄올림픽 남자축구에 1997년생이 출전할 수 있을지 한해 연기된 올림픽에 어떻게 나이 제한을 둘 지가 관건이다.


호주 대표팀 감독의 주장

  호주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은 도쿄올림픽에 한해 출전자격 연령을 한살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1997년생은 올해가 마지막으로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나이다. 이들이 주축이 되어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그런데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나이제한에 걸리면 올림픽 출전을 위해 공을 세운 선수들이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된다. 예선을 통과하는데 열심히 뛴 선수가 본선에서도 뛸 수 있게 해야 공정하다고 주장한다. 


스페인 스포츠지 아스의 지적

  도쿄올림픽 북중미 예선에 출전한 멕시코 선수 중 1997년생이 20명이다. 엔트리 23명 중 1997년생이 20명이 예선 통과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 만약 연령제한 규정이 바뀌지 않는다면 멕시코는 예선에서 뛰었던 선수 거의 대부분이 도쿄 땅을 밟지 못하게 된다. 전혀 다른 선수들이 올림픽 축구에 나서야 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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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주장

  대한민국도 IOC에 서신을 보내 1997년생들의 출전을 허용해 달라고 서신을 보냈다. 코로나19로 어쩔 수 없이 연기된 상황이므로 2020년 규정에 맞게 1997년생도 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본선 진출을 위해 뛰어 다닌 선수가 올림픽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은 매우 불공정한 일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나라 1997년생

  도쿄 올림픽 아시아 예선 전에 뛰었던 1997년생 선수는 송범근, 이동준, 정태욱, 이동경 등 11명이다. 도쿄올림픽에서 입상하면 병역혜택이 주어지므로 1997년생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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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생들이 올림픽 축구에 출전할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연기된 올림픽 축구에 1997년생들이 출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

-도쿄 올림픽 예선에 출전하여 열심히 뛴 선수가 본선에 출전하는 것이 공정하고 합리적이다.

-올림픽 매뉴얼에 특수한 상황이 있을 때는 FIFA와 IOC가 협의하여 남자축구의 연령 제한을 고칠 수 있다. 여기서 특수한 상황은 코로나19 전염병도 해당이 될 수 있다.

-개최국 일본은 1997년생들을 데리고 도쿄 올림픽에 올인해 왔다. 역대 최강이고 메달 획득을 위해 오랜 기간 조련해 왔다. 일본도 1997년생이 참가하지 못하면 팀 전력이 나빠질 수밖에 없어 1997년생 출전을 강력하게 원할 것이다.


유럽과 남미는?

  2021년 6월에 유럽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남미는 코파아메리카 대회가 있다. 1997년생 우수한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에 그리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출전연령 확대는 1997년생 출전을 희망하는 한국, 아시아, 북중미, 아프리카 등이 연계해서 FIFA와 IOC를 설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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