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송희채 우리카드 노재욱 등 초대형 트레이드 단행

삼성화재 송희채 우리카드 노재욱 등

초대형 트레이드 단행


​  남자 프로배구 FA계약이 끝나자마자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각 팀 주축선수가 포함된 초대형 3대 4트레이드를 단행하였다. 그동안 프로배구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초대형 트레이드라 배구팬인 나도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트레이드를 하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3대 4 트레이드 단행

  삼성화재의 레프트 류윤식와 송희채, 세터 이호건이 우리카드로 옮겨 가고, 우리카드의 레프트 황경민, 세터 노재욱과 김광국, 센터 김시훈이 삼성화재로 옮겨 간다. 두 구단의 감독들은 2020-21 시즌을 앞두고 팀 전력 강화를 위해 고심하다가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이다. 


김광국 영입 계획에서 추진

이번 대형트레이드의 배경은 삼성화재의 김광국 영입 추진계획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삼성화재 신임 고희진 감독은 수년째 고질적인 세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점찍은 선수가 김광국이었다. 삼성화재의 이런 반응에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류윤식 선수를 탐냈다고 한다. 우리카드 레프트 나경복과 황경민이 군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해 군필인 류윤식 선수를 점찍은 것이다. 예전 대항항공 감독 시절 류윤식을 키웠던 신영철 감독이기에 류윤식을 탐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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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욱을 보냈구나...

  먼저 우리카드 입장을 보면 노재욱을 보낸 것은 아쉬움이 크다. 팀을 우승시킨 노련한 세터를 삼성화재로 보낸 것은 아마 고질적인 허리부상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추측해본다. 그래도 배구는 세터놀음인데 보낸 것은 아쉽다. 그래도 한국전력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이호건 세터가 왔으니 우리카드에 활력이 될 것 같다. 특히 류윤식과 송희채는 공수 모두 뛰어난 선수이니 나경복에 집중되었던 공격력을 분산시킬 수 있을 것이다.


황경민을 데려온 삼성화재

  삼성화재 입장을 보면 김형진 세터 하나로 부족했는데 일시에 두 명의 훌륭한 세터들이 왔으니 공격진들에게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 특히 노재욱의 허리만 말썽나지 않으면 삼성이 더 이득 본 트레이드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런데 노재욱도 군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 입대해야 할 입장이다. 센터도 박상하 지태환이 있지만 보조선수로 김시훈을 데려온 것도 괜찮은 선택 같다. 

  한창 기량이 급상승 한 떠오르는 강력한 공격수 황경민을 데려온것도 공격력에 큰 도움에 될 것이다. 기존 레프트 고준용 김나운 정성규 등 다른 레프트 선수들도 충분히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다. 삼성은 리베로 선수들도 기복이 있는 플레이를 하는데 신인드래프트에서 리베로도 뽑아야 할 것 같다.


  삼성은 올해 반드시 박철우가 빠진 라이트 공격수를 영입하여 박철우의 빈자리를 메꿔야 할 것이다. 산탄젤로처럼 기복이 심한 선수를 뽑지 말고, 특출난 라이트 공격수를 꼭 뽑았으면 좋겠다. 두 팀이 이렇게 트레이드를 하는 것은 서로 부족한 점을 채우는것도 있지만 군 복무를 앞둔 선수들에 대한 공백을 메꾸기 위한 포석으로 짐작된다.

군 복무 앞둔 선수들은 나경복, 송희채, 노재욱, 황경민, 이호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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