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고유민 임의탈퇴 공시
- 스포츠 이야기
- 2020. 5. 4. 20:30
현대건설 고유민 임의탈퇴 공시
kovo는 연맹 홈페이지에 현대건설 레프트 고유민 선수를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고유민은 3월 초순에 팀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2019-20 시즌에는 백업레프트로 활약하다가 리베로 김연견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잠시 리베로 역할을 하기도 했다.
프로 데뷔하고 나서 고유민은 어떨 땐 엄청난 활약을 하다가도 실수를 많이 범해 기량이 들쑥날쑥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도 기본기가 잘 닦아진 선수라 언젠가는 자신의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된다.
고유민은 코로나19로 리그가 조기 종료 되기 전에 이미 팀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임의탈퇴되면 공시일로 1개월이 지나야만 원 소속팀으로 복귀할 수 있다. 그런데 현대건설 팀은 이번 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따라서 고유민이 2020-21리그에 고유민이 뛴다는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현대건설은 리베로 김연견도 부상에서 돌아왔고, 보조공격수 김주하도 영입하였으므로 고유민 없이 20202-21 시즌을 치른다는 입장이다.
여자배구는 가끔 임의탈퇴한 후 다시 팀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간간이 교체 선수로서 현대건설 백업 공격진으로 활용도가 높았는데 갑자기 리베로로 보직 변경 하다보니 실수가 많아 비난을 받다보니 배구가 싫어졌는지 모르겠다.
악플을 받아 얼마나 마음의 상처가 깊어 팀을 떠났을까 하는 동정론도 있지만 프로선수로서의 기본적 자질이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여지껏 해온 것이 배구인데 마음을 추스리고 혹독한 수련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팀에 돌아와 주었으면 좋겠다. 돌아와서 현대건설에서 분명히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할 선수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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