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유통업체 신성약품 사과, 독감 무료예방접종 중단

백신유통업체 신성약품 사과, 독감 무료예방접종 중단

  독감예방접종용 백신 500만 도즈 중 일부가 유통 과정에 문제가 생겨 독감무료예방접종이 잠정 중단됐다. 1도즈는 1회 접종분을 말한다. 백신유통업체 김진문 신성약품 회장은 <국민께 송구하고 질병관리청의 조사와 향후 대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며 사과하였다. 백신 유통과정에서 일부 백신이 냉장을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500만 도즈에 대한 품질검증을 한다고 했으나, 최악의 경우 전량 폐기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면  400억원대에 해당하는 낙찰금이 허공으로 날라갈 수 있다.


유통과정에서 저온 유지 안됨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백신은 정부가 입찰을 통해 확보한 1259만t(도즈)의 일부분으로, 지난 20일 접종용으로 출시했다. 정부는 백신이 의료기관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저온이 유지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일단 정부는 전반적인 품질검증을 위해 모든 예방접종을 중단했다. 500만 점을 대상으로 품질검증을 실시해 최악의 경우 400억 원을 따낼 계획이다.

  백신유통을 담당한 신성약품은 이번에 처음으로 백신유통을 담당하였고, 국가 독감백신 무료접종사업의 유일한 유통회사이다. 올해 질병관리청의 독감백신 조달 입찰에서 낙찰된 회사로 1도즈당 약 8000~9000원, 총 천억원대로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백신이 의료기관에 공급되어 접종하면 기 비용을 정부에 청구한다. 청구된 비용 중 공급가는 백신을 제조하고 생산한 제약사에 주게 된다. 그런데 백신을 폐기하면 의료기관이 제약사에 줄 돈은 사라진다. 정부가 이를 보상해 준다면 건강보험 예산이 투입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정부는 신성약품이 약사법을 위반하였는지도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약사법에는 의약품 공급업체는 유통할 때 안전과 품질관리에 힘써야 한다. 이 법을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신성약품의 위탁배송업체 중 일부의 업체가 냉장차로 운송하는 과정에서 실온에 노출됐다고 파악하고 있다. 정확한 양이 얼마인지 파악하기 어려워 조사를 통해 정확한 양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한다.


콜드체인이란?

  신성약품 김진문 회장은 콜드체인 끝자락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콜드 체인(Cold Chain)은 생산에서 최종 소비단계까지 온도에 따라 변형되거나 손상될 우려가 있는 의약품을 저온으로 일정하게  보관하는 유통망을 말한다.


재하청 운송회사 기사의 실수?

  신성약품은 제약사에서 백신을 가져와 김포물류센터에 저온으로 보관했다고 한다. 하지만 배송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하청을 준 회사에서 각 지역의 물류센터로 백신을 운송했다. 그다음 재하청을 준 회사의 1톤 트럭이 백신을 운송하는 과정 즉 마지막 콜드체인에서 상온에 노출되었다고 김회장은 밝혔다. 김회장은 운송 회사를 다른 곳으로 배송을 맡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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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상온에 노출되면?

  백신이 상온에 노출되면 백신의 단백질 함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래서 백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다고 한다. 

​  코로나가 기승을 계속 부리고 있는데 독감백신이라도 잘 맞아야 되는데 하루속히 문제가 빨리 해결되길 기대해 본다. 팬데믹을 넘어 2개의 질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까지 온다면 진짜로 큰 문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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