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까치, 공원에서 점심 먹던 남성의 눈 공격
- 일상 이야기
- 2020. 10. 15. 18:32
호주 까치, 공원에서 점심 먹던 남성의 눈 공격
호주의 한 공원에서 점심을 먹던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은 두 눈을 크게 다치게 되었다. 지난 13일60대 남성 제임스 글린드맨은 공원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갑자기 날아온 호주 토종 까치들의 공격을 받았다.
점심 식사 중 공격 당함
이 남성은 공원에서 점심 식사 중 까치가 다가왔다고 한다. 까치에게 음식을 주지 않았더니 갑자기 두 눈을 차례대로 공격했다고 한다. 갑작스런 공격에 피가 뚝뚝 떨어지고 앞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간신히 까치의 공격을 피해 차로 가서 구급차를 불렀다고 한다.
두 시간 정도 시술을 받게 된 남성
구급차는 곧바로 출동하여 이 남성을 멜버른 빅토리안 병원으로 후송했다. 오른쪽 눈 자체 손상은 없었으나 까치의 부리가 왼쪽 눈의 각막을 뚫어서 두 시간 정도의 시술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양쪽 시야는 흐릿하게 보이지만 의사들은 시력을 곧 회복한다고 확신했다고 한다.
짝짓기할 때 공격성 높아진다
호주 토종 까치는 사람을 공격하여 다치게 하는 일이 자주 있다. 특히 짝짓기 할 때에는 공격성이 높아진다. 이때 사람들이 자신의 영역으로 들어오면 토종 까치들은 사람을 공격하게 된다. 연간 60여명이 새들 때문에 눈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는다고 한다.
길조가 아닌가봐
무섭다. 우리 나라는 길조라고 해서 좋게 생각하는 까치가 사람을 해치는 해로운 동물에 가깝다니 정말 조심해야겠다. 특히 눈을 공격하여 큰 부상을 입힌다고 하니 까치의 공격성을 경계해야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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