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탤런트 송재호, 숙환으로 별세라니...

국민 탤런트 송재호, 숙환으로 별세라니...


  늘 푸근하고 다정한 아버지의 역할로 사랑을 받았던 국민 탤런트 송재호가 향년 83세의 일기로 숙환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이다. 지병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지병과 숙환의 뜻

지병: 평소 오랜 기간 동안 잘 낫지 않는 병으로 숙환보다 낮은 단계의 병이라고 할 수 있다. 당뇨병이나 피부병 등 오랜 기간 동안 이런 질병이 있어 왔는데 그 병이 중병으로 되어 세상을 떠났다면 지병을 앓다가 사망했다고 할 수 있다.

숙환:오랫동안 자리에 누워 앓던 병으로 오래 묵은 병이나 걱정거리를 말한다. 어떤 사람이 암이나 심장병 등 오랜 기간 동안 중병을 앓다가 그 병이 원인이 되어 세상을 떠났다면 숙환으로 사망했다고 할 수 있다.


사채빚과 막내아들 교통사고

  송재호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에 애정이 남달랐고, 인자하고 푸근한 아버지의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50년간 사채빚에 시달리며 3번이나 자살 기도를 했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영화제작을 위해 쓴 사채가 그의 발목을 잡았던 것이다. 채무로 인해 늘 쫓기는 삶을 살아가며 자살을 3번이나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폭주와 담배로 찌들었을 때 함께 출연한 라디오 패널이 그를 교회로 인도하여 차츰 안정을 찾아갔다고 한다. 50년 동안 빚을 갚으며 살고, 막내아들도 교통사고로 잃어 상당히 힘들었다고 한다.


사격심판으로 활동

  국제사격연맹 심판 자격증을 취득하여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에서 심판으로 활약하였으며, 야생생물관리협회장을 맡아 환경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1968년 kbs 특채

  송재호는 1937년 평안남도 평양 출신으로 1959년 성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64년 영화 학사주점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였다가 1968년 kbs 탤런트로 특채되어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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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호의 별세 소식에 후배들과 동료들은 안타까움과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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