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캐 신영석 황동일 김지한, 한전 김명관 이승준 등 3:3 이적

현캐 신영석 황동일 김지한, 한전 김명관 이승준 등 3:3 이적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김재휘를 KB손해보험으로 내준 것은 신영석과 최민호가 중앙을 굳건히 잘 지킬 것이니 문제 없다고 생각했다. 공격수와 한참 동안 손맞춘 이승원 세터를 보낸 것도 김형진도 좋은 세터라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에 신영석을 한국전력으로 보내는 것은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든다. 신영석을 보내면 현대캐피탈의 중앙 속공수는 최민호, 박준혁, 차영석, 송원근 등의 선수가 있다. 아마 최민호는 붙박이 주전, 차영석 박준혁 송원근 선수를 교대로 출전시킬 것 같다. 

  그래도 신영석이라는 최고의 센터를 보완하기는 당장 어려울 것 같다. 왜 이런 결정을 최 감독이 하셨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으나, 그래도 현대팬이므로 믿고 응원해야겠다. 

  천안에서 열심히 응원했던 신영석 선수도 한국전력에서 멋진 활약을 했으면 좋겠다.


3:3 트레이드

  13일 현대의 신영석(센터), 황동일(세터), 김지한(군복무 중)과 한국전력의 김명관(세터), 이승준(레프트), 내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받는 3:3 트레이드를 전격 발표했다.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현대의 주장이자 철벽 블로커였던 신영석을 한국전력으로 보낸다는 것이다. 17-18 시즌에는 현대 우승에 큰 공헌을 하여 센터 공격수는 처음으로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통산 블로킹 3위(현역으로는 1위)에 빛나는 훌륭한 센터를 한국전력에 보내는 것이다. 

  최태웅 감독은 팀 리빌딩을 위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기 위해 트레이드를 한다고 했다. 젊은 유망주를 데리고 와서 팀의 분위기를 바꾸려는 모양이다.


김명관과 이승준

  김명관은 한국전력 주전세터로 활약하였으나 1라운드 전패의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전체 1순위로 당당하게 한국전력에 입성하였으나 아직 제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다. 마침 삼성화재로부터 김광국을 데리고 와서 김명관의 입지는 좁아지게 되었다. 최태웅 감독은 세터 출신이니 장신인 김명관을 잘 조련하여 고질적인 현대의 세터 문제를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다.

  이승준은 2000년 생으로 매우 젊은 선수이다. 키는 195cm로 레프트 공격수이다. 현재까지 7경기에 나서며 약 35%의 공격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아직은 미성숙 공격수이지만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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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현대는 다우디, 송준호, 박주형, 이시우 등이 레프트와 라이트를 오가며 공격을 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다소 부족한 것처럼 느껴진다. 세터와 손발을 잘 맞춰서 2라운드부터는 승률을 높여 나갔으면 좋겠다. 1라운드를 마친 현재까지 3승 4패로 5위에 올라있다. 현대 팬으로서 이렇게 승률이 낮은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나는 요즘 동호인 배구도 하고 저녁이면 배구 중계를 보는 즐거움으로 생활한다. 사는 곳이 유관순 체육관 가까운 곳(천안아산역 주변)이라 현대를 응원한다. 현대가 이기는 것이 좋지만 지더라도 배구 자체를 좋아하기에 다음 경기에는 현대선수들이 더 힘을 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응원한다.


한국전력의 첫 승은 언제일까?

  박철우를 데리고 와서 컵대회에 우승까지 한 한국전력이 정규 시즌에서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센터 라인의 약점과 러셀의 약간 미흡한 수비능력과 공격능력, 수비 불안 등으로 1라운드 전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제 김인혁, 안우재, 정승현과 삼성의 김광국(현금 트레이드 포함) 트레이드로 베테랑 세터를 확보했다. 여기에 신영석까지 가세한다면 2라운드에서 1승은 무난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신영석을 주전센터로 하고 안요한, 조근호, 박태환 선수가 교대로 센터를 담당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지난 번 경기에서 김광국과 조근호의 손발이 잘 맞던데 내가 사는 아산 출신 조근호 선수도 잘해 주었으면 좋겠다. 참 여자배구 GS칼텍스 이소영 선수도 아산 둔포초등학교 출신입니다.


신영석 연봉

 - 2018~19 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현대와 연봉 6억원에 계약했다.

박철우 연봉

  - 2020~21 시즌에 삼성에서 한국전력으로 이적하였다. 한국전력이 매번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자 베테랑 라이트 박철우를 연봉 7억원에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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