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이다영 무기한 출전정지와 연봉 미지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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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이다영 무기한 출전정지와 연봉 미지급 한다

 

  흥국생명의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 배구선수들이 무기한 출전정지를 당했다. 그리고 국가대표 팀에서도 무기한 제외되었다. 국가대표 선발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는 결격 사유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뛸 수 없게 되었다.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지만 도쿄올림픽에는 나가지 못할 것이다.

이재영 이다영 무기한 출전정지

  흥국생명은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진 이재영 이다영 선수에게 무기한 출전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숙하며 뼈를 깎는 반성을 하고, 피해자에게 직접 용서를 비는 등 모든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학교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피해자에게도 사과의 말을 올렸다.

  흥국생명은 두 선수에게 연봉을 각각 4억과 6억을 주면서 올 시즌을 대비했다. 거기에 김연경 선수까지 품었으니 올해 우승은 따논 당상인 듯 보였다. 그러나 이제는 연패가 걱정되는 팀이 되었다.

  흥국생명은 출전정지에 따라 출전을 하지 못하는 잔여경기의 연봉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법적인 문제도 없는지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방송계에서도 퇴출

  현재 두 선수는 방송계에서도 퇴출되고 있다. 유 퀴즈 온더 블럭, 노는 언니, 아이콘택트 등 예능 프로그램 다시 보기 서비스가 삭제되고 기아 자동차 광고도 송출 중단되었다. 김연경의 어깨를 덜어 줄 공격수로 이재영이 큰 역할을 하였는데 이렇게 퇴출되었으니 그 빈자리를 강소휘나 이소영 선수가 잘 메꿔 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세터도 한시바삐 공격수와 호흡이 잘 맞도록 훈련을 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올림픽에 나가 다른 나라와 동등하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초중고 아마추어 선수시절 잘못된 행동이 프로에 와서 밝혀지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래서 한국전력의 경우는 자체 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관련 여부를 알아보기도 했다. 학교폭력에 관련된 정확한 규정이 없으므로 선수들에 대한 징계도 그때그때 달랐다.

  이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을 하면 나중에 프로 선수가 되었을 때 어떤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지 확실하게 교육을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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