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저 0.84명의 출산율 실화냐

역대 최저 0.84명의 출산율 실화냐

 

  대한민국 작년 출산율이 충격적이다. 역대 최저인 0.84명이다. 2021학년도 대학생 신입생을 채우지 못하는 학교도 많아지고 있다. 저출산 대비를 지금부터 하지 않으면 국가 존립이 어려워질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이다.

앞으로 대학 절반은 문 닫아야

  출산율 0.84명이라면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1명도 낳지 못한다는 통계이다. 작년에 태어난 아이들은 30만명도 되지 않는 27만명으로 이들이 대학교에 갈 나이가 되면 대학의 절반은 신입생을 채우지 못해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모른다.

  2055년에는 국민연금도 동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할 사람은 없고 고령 인구가 늘어나다보니 국민연금도 고갈된다는 것이다. 

첫 아이 출산연령도 높아져

  지난해 첫아이 출산한 여성의 나이는 32.3세이다. 20대 산모들이 많아야 둘째, 셋째 아이를 출산할 가망성이 높은데 첫아이 출산 연령이 높다보니 둘째 이상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다.

현재 결혼을 기피하는 청년들의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이유이다. 둘이 결혼하여 살려면 집이 필요하고 직장도 필요하다. 그런데 집값은 이미 구입하기 어려울 정도로 올랐고, 직장 잡기도 쉽지가 않다. 결혼을 했다고 해도 아이를 낳아 기르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 더늦게 낳고 더 적게 낳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해마다 출산율이 최저로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다 수십 년 후에는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이 약화되어 국가 존립 자체를 걱정할 판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출산 정책을 간접 보조가 아닌 현금으로 직접적으로 지원해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걱정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니 한발 더 나아가 자녀는 부부가 낳지만, 국가가 책임지고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쓸데 없는 사교육비가 많다.

  어쩌다가 우리 나라가 이렇게 출산율이 최저인 나라가 되었는지 참 안타깝다. 우리 집도 쓸데 없이 학원비를 많이 지출한다. 그것 때문에 집사람과 다투는 경우가 많다. 그냥 하고 싶은 것 하고 자연적으로 크도록 했으면 좋겠는데 하기도 싫은 공부를 억지로 시키니 돈은 돈대로 나가고, 성적은 늘 중하위권이다.

  공부도 하고 싶은 의지가 있어야 하는 것인데 왜 사교육업자의 말에 휘둘리는지 모르겠다. 존리 대표의 말대로 학원에 보내는 것은 쓰레기 통에 돈을 버리는 것과 진배없다고 생각된다.

우리 집도 이렇게 양육비와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 아이를 2명밖에 못 낳았다. 3명 정도를 낳고 싶었는데 키우기가 너무 어려울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2명에서 그쳤다.

저출산 문제를 국가 존립의 정책으로 삼아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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