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임효준 중국 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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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이 중국으로의 귀화를 결정했다.

중국 빙상경기연맹의 제안으로

중국특별귀화를 결정한 것이다.

그래서 임효준은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

중국 대표팀으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임효준은 2019년 6월 진천선수촌에서

체력 훈련을 하는 도중에

후배 선수 황대헌의 반바지를 당겨 신체부위 일부가

드러나게 해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되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임효준에게 자격정지 1년을 내렸다.

소속팀 없이 훈련을 하지 못하던 임효준은 징계무효 소송을 통해

지난 해 11월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의 판단은 장난으로 반바지를 당긴 행위가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게 되면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할 수가 없어 임효준은

중국 귀화를 결심한 것으로 판단된다.

평창올림픽에서 1,500m 금메달, 500m동메달을 따낸 임효준이기에

중국이 한국 쇼트트랙의 최대 적수가 되었다.

현재 중국대표팀은 평창올림픽 때 한국 대표팀을 조련한 김선태 감독이 있고

쇼트트랙의 전설인 빅토리 안(안현수, 러시아)이 코치로 있어

중국 쇼트트랙의 큰 성장이 우려(?)된다.

임효준의 에이전트사 브리온 컴퍼니는

<임효준이 동성 후배(황대헌) 성희롱 사건으로 2년동안 훈련도 못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황대헌 선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지만

결국 형사고발에 이르렀다.> 고 말했다.

임효준에 대한 사건은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검찰이 다시 상고해서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소속사는 임효준이 태극기를 달고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여

2연패를 목표로 하였으나, 한국에서 훈련할 장소조차 없어

다시 스케이트화를 신을 수 있는 중국 귀화를 선택하였다고 한다.

아울러 임효준이 다시 빙판에 서고 싶어 내린 결정이니

지나친 비난은 삼가해 줄것을 당부했다.

임효준은 일단 중국 대표팀 선발전에 통과해야

베이징 올림픽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심사숙고해서 임효준이 내린 결정이니

뭐라 비난할 생각은 없다.

안현수도 러시아로 가서

소치 올림픽 3관왕을 차지했다.

임효준도 중국으로 간다니

씁쓸한 기분은 감출 수가 없다.

평창올림픽 때 임효준 선수의 호쾌한 스케이팅은

아직도 뇌리에 선하다.

하필 우리 팀에게 맨날 반칙을 일삼던

중국 팀에 간다는 것이 탐탁치 않지만

그래도 임표준 선수가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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