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이 재사용한 동태탕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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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이 재사용한 동태탕 식당

 

경남 창원 진해구의 한 동태탕 식당에서 곤이를 재사용했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손님이 곤이 재사용에 대해 항의하자 식당 측은 팔팔 끓였는데 뭐가 문제냐고 해서 공문을 사고 있다.


온라인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는 창원 진해구 동태탕 식당에서 곤이를 재사용 하는 것을 봤다고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주방이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곤이를 추가 주문했더니 작은 냄비에서 곤이를 꺼내 큰 냄비에 옮겨 담아 끓이는 모습을 봤다고 한다.


글쓴이는 주방을 계속 살펴봤는데, 다른 손님이 먹고 남긴 동태탕에서 곤이를 꺼내 자신이 시킨 동태탕 냄비에 넣는 장면을 봤다는 것이다.


이에 글쓴이가 항의하자 직원은 개밥을 끓였다고 하며 해명했다. 그리고 다음날 글쓴이는 식당에 항의 전화를 하자 식당 업주가 재사용 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한다.


곧 재탕한 직원이 전화해서 약값으로 20만원 준다고 하며 없던 일로 해달라고 했다. 글쓴이는 돈은 필요없다고 했더니 그 직원이 약 먹고 죽겠다고 말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며칠 뒤 또 전화가 왔는데 곤이는 냉동이라 녹는데 시간이 걸려 손님이 먹다 남은 것을 넣었다고 했다. 팔팔 끓였으니 상한 음식이 아니니 문제 없다는 식으로 말해 글쓴이가 어이없었다고 한다.


글쓴이는 이렇게 비양심적으로 장사하면 안된다고 하며 통화 녹취록 진해구청에 신고했다. 구청 관계자는 식품위생법 위반이라고 하며 직원이 한 행동이었어도 식당 주인이 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추, 깻잎 등은 원형이 보존되어 위생이 문제가 없을 시 재사용이 허용된다고 한다. 하지만 음식물은 식품위생법상 재사용을 금지한다. 만약 적발되면 15일 영업정지나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가 있다.

알몸으로 만든 중국 김치, 음식 재사용 등으로 요즘 식당 찾기가 꺼려진다. 파파라치 제도를 도입해서라도 비양심적인 식당은 퇴출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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