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다우디 드디어 우간다로 결혼하러 간다

현대캐피탈 다우디 드디어 우간다로 결혼하러 간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우디는 고향 우간다에 가지 못한 것이 벌써 17개월이다. 그런데 드디어 내일 4월 2일 터키를 거쳐 우간다에 돌아간다. 우간다에는 결혼을 약손한 여자친구 난지리 산드라가 있다. 작년 7월과 8월에 결혼식을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우간다에 갈 수가 없었다.

상심이 많았던 다우디를 위해 구단은 제주도 여행을 함께 하거나 강아지를 키우면서 허전함을 달랬다.
2020-21시즌이 시작되기 전 결혼식을 못 올린 것에 대해 불평하지 않고 오로지 훈련에 집중했다. 

그런데 시즌 도중 현대캐피탈 주전 선수들이 타팀으로 트레이드 되는 바람에 다우디 혼자서 팀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런 가운데 국경봉쇄가 완화되어 지난 해 12월에 여자친구 산드라가 한국에 올 수 있었다. 

구단은 산드라와의 식사를 초대하였으나 조심하자는 의미로 정중히 사양했다고 한다. 강아지 두 마리 킴미, 팬서와 또 여자친구 산드라와 고향 우간다로 돌아가서는 6월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다.


동료 선수들은 다우디가 열심히 뛰어주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고맙다는 의미로 휴대전화를 선물로 전달했다.


다우디는 봄배구를 하지 못해 아쉽지만, 팀 선수 모두 부상없이 함께 열심히 뛴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다음 시즌에도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다우디는 출국 전 KOVO에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대캐피탈은 트라이아웃 상황을 지켜보며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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