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와 스카이72CC의 각기 다른 주장

인천공항공사와 스카이72CC의 각기 다른 주장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넓은 골프장이 있는데 바로 스카이72CC이다. 2002년 인천공항과 스카이72CC 간에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골프장이다. 그런데 골프장 계약은 작년 12월에 끝난 상태인데 스카이72CC는 계속 영업 중이라고 한다.

이에 인천공항은 오늘부터 물공급을 중단시켰다. 그러나 스카이72CC는 4월 예약이 다 찼고 5월 예약도 받고 있는 상태라 계속 영업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천공항 직원들은 골프장 앞에서 영업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골프장 측에서는 생계위협을 하지 말라며 맞불 집회를 열었다.

인천공항 사장은 공공자산을 무단으로 계속 사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골프장 측은 2천 6백억이나 들인 골프장인데 시설물에 대한 보상 없이는 나가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인천공항과 스카이72CC가 지난 2002년에 맺은 계약서에는 계약 기간이 끝나면 골프장 시설을 무상 인계 또는 철거한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한다.

그동안 골프장 측은 약 9천5백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코로나19로 골프장이 호황을 누려 작년에만 9백억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런 알짜배기 골프장이니 골프장 측에서도 그냥 나가기 싫어 버틴다는 것이 인천공항 측의 주장이다.

현재에도 매일 400개 팀이 이용하는데 4인 1팀으로 계산하면 1600여명이 이용하는 셈이다. 

한편 인천공항 측은 잔디에 물을 뿌리는 중수도를 끊은 후 앞으로는 전기와 수도를 모두 끊겠다는 입장이다.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