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은퇴식, 동갑내기 추신수 새출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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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은퇴식, 동갑내기 추신수 새출발 응원


29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가 은퇴식을 가졌다. 상대팀은 SSG랜더스전이었다. 김태균은 지난해 10월 은퇴 선언을 했다. SSG랜더스와의 경기에 앞서 특별 엔트리로 1군 등록을 하고,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플레이볼 선언이 된 직후 노시환과 교체되어 경기를 마쳤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김태균 은퇴식에는 SSG랜드스 추신수, 이태양 선수가 김태균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명예로운 은퇴를 축하해 주고, 새 출발을 응원해 주었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김태균과 추신수였기에 꽃다발을 전해주는 의미가 남달랐다. 추신수는 고교 졸업 후 바로 미국메이저리그에 도전하였기에 김태균과 같은 리그에서 뛴 적은 없다. 김태균은 2010~2011년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제외하면 2001년부터 한화에서만 선수로 뛰었다. 

추신수와 김태균은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에서 함께 활약하였다.

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든 두 선수는 은퇴를 택한 친구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이이다.

추신수는 야구를 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은퇴할 나이가 되었나 생각이 든다.  김태균 선수처럼 한 팀에서 오래 선수생활 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고, 대단한 성적으로 은퇴식을 하는 김태균 선수가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하며 은퇴하는 김태균 선수를 축하했다.

방송해설도 하고 있는 김태균이기에 성격 좋은 선수이니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된다.

천안남산초-천안북중-천안북일고를 거쳐 한화에서 뛰며 통산 2014경기 출전, 타율 3할 2푼, 2209안타, 311홈런, 1358타점, 3557루타, 출루율 0.421를 기록했다.

김태균의 등번호 52번은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었는데 이는 한화 구단에서 장종훈, 정민철, 송진우에 이어 4번째 선수이다.

김태균은 지금은 야구 해설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야구 공부를 병행해서 다시 야구현장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한다. 아마 한화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하며 야구 외적으로 준비를 잘해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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