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파인 백리스 드레스 입고 타투업법 제정을 촉구한 류호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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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파인 백리스 드레스 입고 타투업법 제정을 촉구한 류호정 의원


​예전 목욕탕에 가면 문신을 한 사람이 사우나에 들어오면 괜히 주눅이 들기도 했다. 문신은 그만큼 사람들에게 혐오감과 위압감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전에는 문신이 심하게 있으면 군대도 면제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등에 호랑이나 용 한마리를 그려 넣어도 군대를 간다. 문신이 요즘은 타투라고 해서 자신을 표현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이다. 축구 선수 메시나 권투선수, 이종격투기 선수들도 문신을 하며 자신을 표현한다.

타투업법 제정 촉구​

예전에는 문신이라고 불렀지만 요즘은 타투라고 부르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K-타투가 현재 우리나라는 불법적인 요소가 있다고 한다. 이에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타투업법> 제정을 촉구했다. 류 의원은 직접 등파인 드레스를 입고 몸에 타투를 그려 이목을 끌었다. 타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직접 타투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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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과거 부정적 이미지인 문신이 아니라 이제는 타투라고 불러야 한다고 말했다. 문신사인 타투이스트 면허 발급 요건 등의 규정이 현재 우리 사회와 맞지 않다고도 했다.

류 의원은 지난 11일 타투업법에 대해 대표발의 하였다. 타투이스트의 면허와 업무범위, 타투업자의 위생관리의무, 타투업소의 신고와 폐업 등에 관한 사항, 정부의 관리·감독 등이 담겨진 법안이다. 

법안 제안 설명 내용

류 의원의 법안 제안설명은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는 현재 타투업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고, 사법부가 타투 시술을 <의료행위>로 취급해 의사가 아닌 사람이 시술하면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하고 있다
-현실에서는 대부분 미용이나 예술적 표현의 목적으로 타투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의료인이 아닌 자가 음성적으로 타투를 시술하는 경우가 많아 국민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타투이스트 면허 발급 요건에 전문대학 전공은 맞지 않는다.
-병역기피 목적의 타투를 처벌한다는 규정도 필요없다.
-타투 기구를 세척과 소독해야 한다는 것에 더해 멸균한 기구를 분리해 보관하도록 한 것이 가장 중요한 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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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도 공감

류 의원은 타투업법 제정을 발의하기 위해 홍준표 의원도 찾아갔다. 홍준표 의원이 눈썹 문신을 하였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웃으면서 법안을 살펴본 후 공감해 줬고, 눈썹 문신을 한 다른 의원들도 참여해 주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류 의원은 사람들이 이런 거 일하라고 국회의원 시킨 것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지만 사회, 문화적인 편견으로 억눌린 시민들을 대변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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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류 의원이 제안이 법안이 통과되어 나도 타투를 한번 해보고 싶다. 등에 용 한 마리 길러서 목욕탕 한번 들어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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