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배구단 강팀으로 변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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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드디어 1위

아가메즈우리카드 1위가 꿈이냐 생시냐

작년 외국인 용병을 뽑을 때

아가메즈 선수를 주저없이 뽑은 우리카드.

우리 아가란 별칭에서 알 수 있듯이

아가메즈에 대한 사랑이 물씬 품어져 나온다.

그럼 우리카드의 질주 요인은 무엇일까?


우선 아가메즈의 공격력이다.

남미 특유의 다혈질 선수라

다루기 어렵다는 편견도 있었지만

신영철 감독은

팀과 잘 어우러지도록 지도하였다.

현재까지 득점 1위, 공격성공률과 공격 부문에서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

확실한 거포가 있다는 것이 우리카드가

질주하는데 밀알이 되고 있다.


다음은 노재욱 세터의 공이 크다.

공격수들의 입맛에 맞는 깔끔한 토스

때로는 허를 찌르는 속공 토스

장신 세터로 아가메즈의 공격력을

현란한 토스로 극대화 시키고 있다.

아마 최태웅 감독은 노재욱 선수를

보낸 것에 큰 후회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음은 젊은 공격수들의 활약이다.

나경복 선수도 작년보다 훨씬 공격이 정교해졌고,

한성정과 황경민 선수도 노재욱 세터와

손발이 잘 맞아 공격력이 좋아지고 있다.


또 신영철 감독의 신뢰감 형성이다.

작전타임 시간에 세터가 해야 할 일을

확실하게 집어내 주고

선수들을 끊임없이 격려하며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어떤 사람은 김철수, 최태웅 두 감독이

노재욱 세터를 보내

우리카드를 도와줬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선수가 있어도

그걸 잘 융화시키지 못하면

좋은 팀이 될 수 없다.


좋은 선수와 훌륭한 감독이 한 팀을 만드는 것이다.

한때 다혈질 적인 지도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좋지 않은 일도 있었지만

신영철 감독의 지도력을 믿으므로

꾸준히 프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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