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여중생 살인사건 제보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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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여중생 살인사건 해결될까?


2003년 11월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서

여중생 시체가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손톱에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어,

포천 여중생 매니큐어 살인사건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런데 원래 살해된 여중생은

매니큐어를 바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경찰은 일대를 대대적으로 수색하고

탐문 수사도 하였지만,

뾰족한 실마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16년만에 제보자가 나타났습니다.

어떤 하얀 차 운전자가 "어다까지 가세요",

 "여기서 내려 주세요."

라고 했으나 안 내려주고 끌고 갔다고 합니다.

그때 범인의 인상착의는

얼굴이 굉장히 하얀 편이어서

화장을 했나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범인의 팔에도

전혀 털이 없었다고 하며

몽타주를 그렸습니다.

제보자는 몽타주가 범인과 비슷하다고 했으니

많은 제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전문가들은 피해자의

손톱과 발톱을 잘라 가져간 것을 보면

성도착증이 있는 사람이 범인이라고 주장합니다. 

또 여중생의 이름표를 떼어간 것을 보면

피해자의 물품을 수집하는 사람으로

연쇄살인범일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제보자가 너무 늦게 제보한 것이 아쉽지만

트라우마와 보복이 두려워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이라도 제보한 것이

용기 있는 행동인 것 같습니다.


16년전 포천시 어느 도로변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포천 여중생 사건의 범인을

이제라도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적이 드문 곳이나,

밤에 이어폰을 꽂고 걸어 다니면 위험합니다.

누가 다가와서 해코지 할 줄 모릅니다.

흉악한 범죄로 더 이상 생명을 잃는 사람이 없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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