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자시바시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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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엑자시바시 챔프전 진출


한국의 간판 여자 배구선수 아니 배구여제

김연경의 엑자시바시가

터키리그 챔프전에 진출하였다.


공수에서 빼어난 활약을 한 김연경은

백넘버 18번이었는데,

공교롭게 오늘 올린 점수가 18점이었다.


3전 2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2차전

모두 이겨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것이다.


5전 3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이 24일부터 열린다.

아직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페네르바체와 바키프방크 두 팀간의 승자가

엑자시바쉬와 겨루게 된다.


서브, 리시브, 공격, 백어택, 블로킹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김연경 선수가

참 자랑스럽다.


이런 선수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이

축구의 메시나 호날두에 버금가는

선수가 아니겠는가!!


우리나라에 김연경 같은 선수 2명만 더 있어도

올림픽이나 세계 선수권에서 우승할 수 있을텐데

정말 아쉽다.


김연경 선수 나이도 있고, 이제 마지막 올림픽이

남았는데 과연 메달을 딸 수 있을지 참 궁금하다.

최고의 선수를 가졌어도 단체 경기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기량이 발전해야 가능할텐데...


김연경의 팀 엑자시바쉬는

터키 이스탄불을 연고지로

하는 터키 여자 배구팀이다.

홈구장은 엑자시바시 스포르 살로누이고

감독은 마르코 아우렐리오 모타이다.


엑자시바시에는 김연경 이외에

보스코비치, 라슨, 로렌 기브마이어 등

뛰어난 외국인 선수가 있다.


그런데 경기에 임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는

최대 3명까지 코트에 들어갈 수 있다.

만약 보스코비치, 라슨, 로렌 기브마이어가

코트에 들어가면 김연경은 벤치로 물러나야 한다.


그런데 모타 감독은 김연경을 자주 뺀다.

연보라(김연경, 보스코비치, 라슨) 트리오로 경기하다가

센터 로렌 기브마이어로 교체하면

연보라 중 김연경을 뺀다.

3명까지 밖에 못들어가니 보스코비치나 라슨 중

라슨을 빼면 좋을텐데.....


모타 감독이여!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 우승하려면

김연경을 잘 활용해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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