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 야경 관광 중 유람선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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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 야경 관광 중 유람선 침몰


헝가리 여행하면 빠지지 않는 것이

다뉴브강(도나우강) 유람선 투어이다.

헝가리와 동유럽 여행 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명소이다.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 보는 사람들은

황홀한 야경이라고 입을 모은다.


투어 비용은 편도 20~40유로,

시간은 약 1시간~1시간 30분 소요된다.

유럽의 물류 주요 통로로도 이용되었고,

길이 2858km, 

수심이 깊은 곳은 8m나 되는 강이다.


이런 깊은 강을 유람 하는데

유람선에는 구명보트나

구명조끼는 구비되지 않았다.


황홀한 야경을 보기 위해

안전을 담보로 해야 하는 것이다.


우려하던 일이 발생했다.

허블레아니(인어)호가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야경 관광을 하다가

침몰한 것이다.

이 배는 길이 27m인 소형 유람선으로

최대 45명까지 승선할 수 있다.

1949년 건조되었고 중간에 엔진을 교체하여

지금껏 운항되고 있었던 선박이다.


건조 년도만 따졌을 때,

완전 70년이 된 할아버지 선박인 것이다.

다른 유람선과 충돌한 후 침몰한 이번 사고로

우리 나라 여행객 33명 중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되었다고 한다.


하루빨리 실종자들을 구조하여 생명을 구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신속 대응팀도 급파하여

현지에서 구조활동을 할 예정이니,

좋은 소식을 기대해 본다.


<배가 침몰할 때의 행동요령>

1. 사고가 나면 재빨리 구조 요청을 한다. 

 휴대폰으로 신고하여 배의 이름과

현재의 대략적인 위치만 알려줘도

구조받는데 큰 도움이 된다.


2.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그러나 선실 안에서 하지 말고

재빨리 선실 밖으로 나가 구명조끼 착용 후에

물에 뛰어든다.

끈은 겨드랑이 밑으로 꽉 조여야 한다.


3. 배가 침몰하면 인체는 저체온에 빠지가 쉽다.

그러므로 체온을 잘 유지해야만

구조될 때까지 정신을 차릴 수 있다.

체온 유지를 위해 최대한 아이처럼 웅크리고 있거나,

여러 명일 경우 함께 원 모양으로 팔을 잡고

다리를 올리며, 머리는 물 밖으로 내민다.


4. 구조대가 올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리면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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