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 황인춘 골퍼 디 오픈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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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살 황인춘 골퍼 디 오픈에 출전


45살이면 일반 스포츠 선수들은

환갑진갑을 지난 나이다.

하지만 황인춘 골퍼는 아직 쌩쌩하다.

이력도 특이하다.

평소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는 것이

현재 골프 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는 골프를 늦게 배웠다.

스무 살 때 처음 골프장에 갔을 정도니

늦어도 한참 늦었다.

10개월 골프를 배우다가

군대를 갔다.


군 제대 후 다시 골프채를 잡았다.

그때 22살이었다.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자 볼을 주우며

틈틈이 연습을 했다.



그리고 29살때 프로가 되고

30살때 투어 프로가 되었다.

거의 불가능한 일을 해낸 것이다.


그냥 투어프로가 된 것이 아니라

2007년에서 2010년까지 4번의 우승 경력도 있다.

늦게 시작한 골프 선수로는 기적에 가깝다.


황인춘은 디 오픈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메이저대회이다.


4대 메이저 골프대회

-마스터스, US오픈, PGA 챔피언 십, 디 오픈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던루스 링크스에서 개최되는

디 오픈 챔피언십 대회에 황인춘 선수가 참가하여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가 된다.


타이거 우즈와 같은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모두 모여

상위권 입상은 어렵지만

기적을 써내려 간 그의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


스트레칭을 틈나는대로 한다는 황인춘 선수의

봄날이 오도록 파이팅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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