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벤탄시장에서 망고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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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와 망고스틴을 사먹기 위해 숙소에서 나와 벤탄시장을 간다.
구글 지도를 켰으나 내 위치를 영 잡지 못한다.
5분정도 헤매다가 구글 지도가 드디어 정상적으로  작동이 된다.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걸어갔다.
가는 도중 오토바이들 때문에 길 건너 가기가 조심스러웠다.
보행신호등이 초록불이어도 차나 오토바이  모두 정지할 생각이 없는가보다.
벤탄시장에 가니 과연 물건들이 매우 많았다.
옷, 시계, 고기, 야채, 국수파는 곳, 과일 등 없는게 없는것 같다.

망고는 kg당 120000 동, 한국돈 6000원
망고스틴은 100000동, 한국돈 5000원이다.
각각 2kg씩 사서 숙소로 왔다.
서비스로 한개도 안준다.
인심이 없는 것인지, 장사 할 줄을 모르는 것인지...

숙소에서 먼저 망고스틴을 먹었다.
역시 맛이 최고다.
다음은 망고를 썰어 먹는다.
초록색 약간 들어간 망고는 아주 맛이 좋다.
그런데 짙은 노란색은 너무 익어 초록색보다 맛이 없다.
망고를 살 때에는 주인이 집어 넣게 하지 말고,
내가 직접 초록색 약간 들어간 망고를 고르는 것이 좋다.
내일 또 사러 갈 건데 다른 집에서 사야겠다.

그래도 과일 맛을 보니 대부분 새콤달콤 맛있다.
호치민 있으면서 열대과일 실컷 먹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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