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초등학교에 보내는 이유와 수업료는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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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등학교에 보내는 이유와 수업료는?

  내가 어렸을 때에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하다가 돈을 내고 다니는 초등학교가 있다고 누군가 말을 했다. 그래서 그런 초등학교가 어디 있냐고 하며 말다툼 했던 경험이 있다. 그런 사립초등학교를 학부모들은 왜 보낼까? 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돈을 낸다고 했는데 사립초등학교의 수업료는 얼마나 내야 할까? 모든 것이 궁금했었는데 지금 알아보기로 하자.



<사립초등학교 수업료>

  여영국 의원(정의당)이 서울 사립초등학교 수업료(학비)를 공개하였다. 어느 학교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지 공개한 자료는 다음과 같다. 가장 많이 학비가 들어가는 학교는 역시 강남에서 접근성이 좋은 한양대학교부설 한양초등학교로 나타났다.


-한양대학교부설 한양초등학교(연간 8,376,000원)

-우촌초등학교 (연간 8,004,000원)

-영훈초등학교 (연간 7,650,000원)

-경복초등학교 (연간 7,614,000원)

-리라초등학교 (연간 7,596,000원)

-계성초등학교, 홍익대사대부설초등학교 (연간 7,440,000원)

-경기초등학교 (연간 7,200,000원)

-동북초, 청원초, 광운초, 신광초 등도 학비가 5백만원이 넘게 들어간다.



<사립초등학교에 보내는 이유>

1. 학부모들은 사립초등학교에서는 공립학교에서 실시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진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사립초등학교에 보낸 학부모들은 영어나 악기지도, 체육지도, 한자 등이 잘 이루어져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말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사립초등학교가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준다고 생각한다.

2. 학부모들은 사립초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에 대해 세심한 배려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립보다는 학생의 개성을 살려주고 편애가 없다고 생각한다.

3. 시설이 공립학교보다 좋다. 시설이 노후화된 공립보다는 산뜻하고 깨끗하며 쾌적하여 사립초등학교에 보낸다고 한다.

4. 자녀의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준다. 사립초등학교는 대부분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안정된 가정의 자녀가 다닌다. 그런 자녀끼리 나중에 커서 사회 생활을 할 때 학연 등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보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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