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 급등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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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 급등하고 있네요

  이젠 삼겹살도 자주 먹지 못할 것 같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파주와 연천에 유입되어 많은 양돈농가들이 긴장하고 있으며, 돼지고기 경매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돼지 흑사병이라고도 불리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란?>

  폐사율이 80~100%인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이다.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고, 감염된 돼지 고기를 먹어도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한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아, 한번 발병되면 전염을 막기 위해 살처분하는 수밖에 없다. 감염 후 4~7일에 증상이 나타나며 향후 일주일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이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감염된 돼지나 고기의 이동, 남은 음식물 급여, 야생멧돼지 등이 감염 원인이고, 잠복기는 최장 21일이다.


<어디서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전파되었을까?>

  아직까지 정확한 전염경로는 파악이 안되고 있다. 최초 발견 농장의 가족과 근로자들은 해외 여행을 다녀온 적도 없고, 근로자들도 돼지열병이 발병되지 않은 네팔인인데 매우 의아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다만 최초 발병농가가 북한과 인접한 파주 지역이므로 북한의 야생멧돼지를 통해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다. 북한은 5월 25일에 돼지열병이 처음 발병되어 이례적으로 국제기구에 그 사실을 알렸다는 것은 돼지열병이 북한 농가에도 많이 퍼졌음을 예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에서는 남은 음식물을 양돈 농가에 반입금지하고, 야생멧돼지 개체 수도 조절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는?>

여기서 말하는 주식이 반드시 좋다는 것은 아니니 투자 시 참고하세요.

우성사료, 한일사료, 팜스코, 대주산업: 잔반을 먹이는 것이 돼지열병의 주요 발병원인이므로 친환경 사료 수요가 늘 것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약4%정도만 잔반을 먹이므로 실익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선진, 팜스토리: 대형양돈업체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대형 업체 중심으로 재편될 가망성이 있다.

디피씨: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동식물 질병 진단 전문기업인 메디안디노스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안디노스틱은 돼지열병 유전자 진단키트를 지난해 개발했다.

윙입푸드: 중국에서 돼지고기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우라손에프앤지, 팜스토리: 돼지고기 사육과 가공업체이다.


이글벳, 우진비앤지, 대성미생물, 진바이오텍,제일바이오: 백신관련 동물용 약품 제조업체이다.

하림, 마니커: 돼지고기 대체재인 닭고기고 오를 것이라는 예상에 육계업체도 강세이다.

동원수산, 신라에스지, CJ씨푸드: 돼지고기 대체재인 수산물 가공업체이다.

정다운: 돼지고기 대체재인 오리고기 가공업체이다.

백광소재: 방역에 쓰이는 생석회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으로 가격이 올랐다.

고려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성신양회: 석회석 광산 개발 운용중이거나 석회나 시멘트 제품 생산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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