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공지영 합성사진 조계종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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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공지영 합성사진

조계종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피소

  소설가 공지영씨가 sns에 조계종 스님들의 회의 장면 위에 자유한국당 현수막을 올리고, 그 옆에 머리를 깎은 황교안 자한당 대표의 사진을 실었다. 그리고 한국당에 공천을 받으려면 삭발해야 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에 조계종 측은 수행하는 스님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이 문제가 있다고 고소를 했다. 조롱과 자극적인 내용,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상처를 입었다는 주장이다.

  공지영씨는 트위터에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한다는 글을 올리고, 노여움이 풀리신다면 무엇이든지 하라고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

  하지만 조계종 측은 최초에 사진을 합성한 사람을 찾을 때까지 고소를 취하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서 공작가는 경찰 수사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개인적으로 황교안 대표를 조롱하는 것은 공작가의 마음이겠지만, 난데없이 스님들까지 끌어들여 조롱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된다. 작가이기에 비유적으로 했을지 모르겠으나, 사물에 비유하면 모를까 사람에 비유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공지영 인적사항

공지영의 고향은 서울이고 1963년 1월 31일에 태어났다. 매우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으며, 현재 우리 나이로 57살이다. 동트는 새벽으로 등단한 이후 고등어, 인간에 대한 예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등 세 권의 책이 히트하면서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2009년에 쓴 도가니는 영화로 만들어져서 46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공지영 전 남편들 그리고 이혼

첫번째 남편은 작가 위기철씨와 1985년 결혼하여 1991년 이혼했다. 이때에는 딸 1명을 두었다. 학생운동을 하며 만나 사귀었고, 공지영 아버지가 반대했지만 결혼을 했다.

두번째 남편은 영화감독 오병철씨와 1993년 결혼하여 1995년 이혼했다. 이때는 아들 1명을 두었다. 공지영 씨가 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영화로 만들었다. 하지만 2005년 식도암으로 사망했다.

세번째 남편은 교수 이해영씨와 1997년 결혼하여 2004년 이혼했다. 이때는 아들 1명을 두었다. 이해영 교수는 현재 방송인 허수경 씨의 남편이다.


공지영의 진중권 비판

  공지영은 진중권 교수가 정의당을 탈당하자 그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돈과 권력만 주어진다면 자유한국당에도 갈 수 있다고 하며 진중권의 탈당을 비판조로 말했다. 또 국아 국아 부르며 친했던 동기동창이 뭐라도 말을 할줄 알았는데 아무 말 없던 그를 비판한 것이다.

  공지영 작가는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도 비판하고 나왔다. 본인을 그렇게 한다면 사형을 당할 것이라고 쓰고, 군인들의 정치 개입에 비유하기도 했다. 뭐, 본인의 생각이라 뭐라고 내가 비판할 순 없지만 공지영 작가도 정치에 진출하려고 시동을 거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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