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오세근 억대 사기, 동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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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오세근 억대 사기, 동지애

  김연경은 척박한 우리나라 여자 배구계의 걸출한 스타이다. 나이가 30대로 접어들어 예전만한 파워는 다소 떨어지지만 노련미가 있어 상대 블로킹을 무력화 시킨다. 키도 쑥쑥 커서 한국에서는 드문 192cm의 레프트 공격수이다. 수비 능력도 리베로 못지 않아 수비형 레프트, 공격형 레프트 모두 해당이 된다. 물론 블로킹 능력도 당연히 뛰어나다.

  중학교때까지 키가 170cm도 되지 않아 벤치(닭장)멤버를 전전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갑자기 키가 쑥쑥 자라 거의 190cm가 된다. 이후 엄청난 노력으로 2005년 여자배구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한다. 이후 일본 리그를 거쳐 세계 최고의 터키리그로 진출한다. 그리고 한국 대표팀 합류하기 가까운 중국 리그로 진출하여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다. 다시 터키리그로 돌아가 엑자시바시의 주포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연경과 오세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왕좌의 게임 특집이 꾸며졌다. 여기에서 김구라는 오세근과 김연경이 동지애가 생기는 일이 있다며 질문을 한다.


  김연경은 머뭇거리다가 아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갖고 튀었다고 한다. 그 사람은 이사람 저사람에게 돈을 빌려 거의 100억을 빌려 도망갔다고 한다. 농구선수 오세근도 그 사람에게 돈을 빌려줘서 사기를 당했다고 하니 김연경과 오세근이 동지애를 느낄 것이라고 김구라는 천연덕스럽게 말한다.

  김연경은 억대의 돈을 빌려주었고, 오세근은 김연경보다 더 많은 금액을 빌려줬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인데 사기를 치고, 아직도 잡히지 않았다고 한다.

  오세근은 그 사기범에 대해 경찰청에 알아보고, 다른 나라에 있는지도 수소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김연경에게 전화를 걸어 그 사기범에 대해 이야기 한다. 김연경은 별로 알고 싶지 않은데 오세근이 전화로 알려줘서 자꾸 생각나게 만든다고 한다.


  김연경의 연봉은 약 17억원이고, 오세근 연봉은 국내 프로리그 3위에 해당하는 연봉으로 7억원이다. 어렵게 운동해서 번 돈을 같은 지인이 어떻게 사기를 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사기 친 사람이 빨리 잡혀서 합당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배구는 많이 봐서 김연경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는데, 이번 라스 프로그램을 보고 오세근 선수가 누구인지 보다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운동만 하고, 지인이라는 정에 약해 억대의 돈을 빌려준것 같은데, 은퇴하거들랑 그런 사람들과 절대 말 섞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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