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포니아 증상이란 무엇인가? 학창 시절 선생님이 칠판에 글씨를 쓰다가끼이익 손톱으로 칠판을 긁으면 나도 모르게귀를 막고 한참 동안 인상을 찡그렸었다. 그 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 책상 밑으로 숨고 싶은 느낌이었는데, 지금 칠판에 손톱소리를 낸다는 글을 쓰는 현재에도 인상이 찌그려진다.지금 아무소리가 나지도 않는데... 이렇게 어떤 소리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미소포니아 증상이다. 다른 말로 선택적 소음 과민 증후군, 청각과민증이라고도 한다. 어떤 사람은 교실에서 볼펜 심을 눌렀다 뺏다 하는 소리도 상당한 고통을 느낀다.버스를 타고 가는데 껌을 옆에서 딱딱 소리를 내도 고통을 느낀다. 밥을 쩝쩝 소리를 내서 먹거나, 국을 소리 내서 먹는 것 조차도 듣기 싫어 고통을 느낀다.유리창을 스펀지나 손으로 비..
나이가 들 수록 하체 근력운동을 꾸준히... 지난 번 국정 농단, 박근혜를 호통치던 최순실(63)이구치소 목욕탕에서 넘어져 이마가 찢어졌다고 했다.넘어진 최순실은 28바늘 꿰매는 처치를 받았다. 구치소에 있다보니 활동량이 적어하체 힘이 빠졌는가 보다. 그럼 왜 하체 힘이 빠졌을까? 나이가 들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어든다.성장호르몬 분비가 줄면 근육이 빠지고 지방이 축적된다.근육은 다리에 많다.지방은 주로 배에 많다. 그래서 나이 먹은 사람들은배를 비롯한 상체에 비만이 오고다리 근육은 빠져 다리에 힘이 빠진다. 노화가 오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하체 근육운동을 해야 한다. 가장 위험한 것이 노인들의 낙상 위험이다.다리에 힘이 빠지니 걸음걸이도 불편해 보이고넘어지기도 한다.잘못 ..
얼굴에 주름살을 만들지 않으려면 주름살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적으로 생기지만어떤 사람은 주름살이 많고어떤 사람은 70대인데도 50대처럼 팽팽하다. 피부층이 노화되면 진피층이 손상되어주름살이 생기는데 생활 습관을 바르게 하면주름살이 덜 생기게 할 수도 있다. 어떻게 하면 주름살이 적게 생길까? 1. 규칙적인 운동이다.운동은 우리 몸을 튼튼하게 하고,각종 염증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는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운동은 몸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이다.오늘부터라도 집 앞 공원을 걷거나,학교 운동장에서 철봉이라도 해보자. 2. 선크림 잘 바르자.햇빛의 자외선은 피부의 가장 큰 적이다.자외선은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막고,콜라겐 분해효소를 만든다.그래서 피부세포가 망가지고,콜라겐을 분해시켜 주..
중금속 섭취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국수, 당면-물을 충분히 넣어서 삶는다.-삶고 난 물은 버린다.-국수는 끓는 물에 5분간 삶고, 당면은 10분이상 삶는다. 그러면 국수와 당면 속에 들어있는 중금속이 대부분 용출된다. 삶은 물은 버린다. 톳-생톳: 끓는 물에 5분간 데친다.-마른톳: 30분간 불린 후 30분간 삶는다.-중금속이 대부분 사라진다. 생선-내장은 중금속 농도가 높다. 먹지 않는 것이 좋다.-임신 수유기인 경우 일반 어류나 참치 캔은 400g이하로 섭취한다. 티백-티백은 물에 오래 담그지 않는다. 2분 정도 넣었다가 뺀다.-오래 담그면 중금속 농도가 증가한다. 금속제 냄비-처음 사용 시 식초를 넣고 끓인 후 세척하여 사용한다.-식초는 산성인데 금속 성분은 산성에서 잘 우러나온다.-그래서 금속..
뇌먹는 아메바 파울러자유아메바 미국의 한 남성이 뇌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숨졌다고 한다.뇌먹는 아메바는 또 뭔가? 이 남성이 감염된 것은 파울러자유아메바이다.파울러자유아메바는 따뜻한 민물 담수에서 주로 발견된다.사람이 민물 담수에서 수영하다가 재수 없으면코를 통해 들어와 후각신경을 따라 뇌까지 침입한다. 발병 속도도 무척 빠른 편이다.잠복기는 아무리 길어도 보름 정도 밖에 안된다.두통과 졸음, 고열을 겪다가심한 두통, 발열, 발작, 혼수상태를 일으킨다.그러다가 결국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파울러자유아메바 즉 뇌먹는 아메바에 감염되면거의 대부분 사망한다. 감염되는 확률이 지극이 낮기 때문에미리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다.미국에서는 1962년부터 57년간 145명의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고 하..
간흡충 간디스토마 예방법 예전에 향어 양식장에서 향어회를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콩가루에 묻혀 소주 한잔과 먹으면정말 입안에 사르르 녹는다.맛도 너무 좋아 한동안 찾아가서향어회를 즐겼었다.그런데 민물고기는 간흡충이 있어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간흡충은 간의 담관에 기생하여간흡충증이나 담관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우리 나라에서는 간디스토마라고 알려진1군 발암물질이다. 우리나라 4대강 유역의 주민들에게 흔히발견되고 있고, 꾸준하게 감염자가 생기고 있다. 그 이유는 민물고기를 날로 먹기 때문이다. 1차 숙주인 쇠우렁이가 간흡충의 알을 먹는다.쇠우렁이 몸 속에서 어느 정도 자라면쇠우렁이 몸에서 나온다.그리고 유충이 되어 물 속을 돌아다닌다.그때 민물고기를 만나 민물고기의 근육으로들어가게 된다. 이 민물..
양반다리로 앉으면 무릎 망가진다. 어느 날 잠에서 깨어 화장실에 다녀왔다.그리고 침대로 다시 올라와 왼쪽 무릎을 디디는 순간너무 아파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왜 그럴까?무릎을 만져보니 무릎에 뭔가 들어 있는 느낌이었다. 다음날 병원에 가니 물이 조금 찼다고 하며약을 준다.물이 많이 차면 빼내야 한다고 한다.그래서 약을 다 먹었고, 또 한번 병원 가서진료 받고 약을 먹어 지금은 통증이 거의 없다. 이게 왜 그럴까?인터넷을 찾아보니 양반다리로 앉으면 무릎 연골이 좋지 않다고 한다.아! 그렇구나.내가 그 동안 양반다리로탁자 위에서 신문을 놓고 읽거나텔레비전을 봐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식탁 의자에 앉아서도 양반다리가 편할 때가 있다. 그런데 양반다리는 무릎이 많이 구부러지면서무릎 관절에 많은..
지긋지긋한 발톱무좀 정말 잘 낫지 않는다.몇 년 째 약을 먹는 것 같다.왜냐하면 띄엄띄엄 먹어서잘 낫지 않는다. 레이저 치료로 받았다.하지만 가격 부담과 매달 가야 한다는제약으로 몇 번 하다 말았다. 이러니 치료가 제대로 되겠는가? 지금은 약을 몇 달째 꾸준히 먹고 있다.약은 1주일에 한번 3알을 먹는다.그나마 1주일을 넘겨 10일에 한번 먹고띄엄띄엄 먹는다. 그러다보면 사타구니가 가렵다.약을 안먹어서 그런 것이다.사타구니 가려움증까지 있어서빨리 치료를 해야겠다. 발톱 무좀은 정말 잘 낫지 않는다. 3만원 짜리 약을 몇 번 사서 바르고 해도무좀균은 끝까지 버틴다.(액체로 된 바르는 약은 어떤 것은 2만 5천원임) 이제는 꼭 나아야겠다.레이저 치료도 해야겠다.비용이 비싸도 손실보험이 들어있어자부담금만 내면..
9월부터 달라지는 건강보험 내용 9월부터 말라리아 등 감염병 검사 비용이매우 저렴해진다. 비급여였던 7종의 감염질환이 그 대상이다. -말라리아-노로바이러스-C형 간염-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뇌수막염-항생제 설사균-보행 뇌파 등의 검사비용을 건강보험을 적용하여환자 부담이 확 줄어든다. 말라리아는 동남아 지역에서많이 걸린다고 생각하지만국내에서 발생하는 환자 수가 계속증가하고 있다.검사비용이 27,000원 정도 들었는데,건보가 적용되면 2,200원으로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겨울철 식중독으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는장염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다.오염된 물이나 어패류에 의해 주로 발생된다.전염성도 높아감염자의 구토물, 분변, 신체접촉 만으로도전염될 수 있다.현재 약 26,000원에서 1,800원으로 검사비가줄어..
양파 풍년 양파의 효능 양파가 풍년이다.양파값도 떨어져 농민들이 울상이다.이래저래 농민들은 어려움이 많다. 중학교 때 친구 중 한 명은현미경 실험할 때 실험은 안하고양파를 다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다.양파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늘 튼튼한 친구였다.나중에 커서 우연히 만나니 세콤 제복을 입고일을 하는데 너무 건강해 보였다. 양파의 효능은 대표적인 것이항염증, 항균작용, 남성건강에 도움 등이다. 여성들에게도 양파가 좋다.방광염은 여성들이 잘 걸리는 질환인데양파의 알리신 성분이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하여방광염을 예방한다.방광염은 항문 주위 대장균이 방광에 침입해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남자들에게는 전립성염 예방, 스태미너 증강의효과를 볼 수 있다.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염증을 막아주고항산화효과가 있..
웅어라고 불렸던 드렁허리 효능 어렸을 때 체로 물고기를 잡으려고물 속에 체를 넣었다가 뺐는데뱀 같은 것이 잡힌 것이다.그때 너무 놀라 기겁을 하며체를 집어 던지고밖으로 나온 적이 있다. 옆에 있던 사촌 형이 웅어라고 하며괜찮다고 말을 해줬다.그런데 알고보니 웅어가 드렁허리라는물고기였다.뱀과 비슷하나 미꾸라지보다 훨씬 큰조금 징그런 모습이었다. 드렁허리는 생태계가 살아있다는 것을 나타낸다.드렁허리가 산다는 것은 오염되지 않았다는증거이기 때문이다. 드렁허리는드렁허리목 드렁허리과에 속하는 민물어종으로깨끗한 습지에서 주로 서식하며70cm정도까지 자란다. 웃긴 것은 드렁허리가 모두 암컷으로 태어난다.그러다 새끼를 낳고 40cm 정도 자라면수컷으로 성이 바뀐다.스스로 성전환을 하는 것이다.암컷이 되었다가 수컷이 되..
치매 걱정 없이 살고 싶다면 치매는 걸린 사람도 삶의 질이 떨어지지만돌봐야 되는 가족들의 고통도 이만저만이 아니다.그런데 치매는 어느 정도 예방할 수가 있다고 한다.아무리 가족 중 치매가 걸린 사람이 있고치매 유전자가 있다고 해도치매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치매를 예방할까? 1. 운동다이어트에도 중요하고삶의 활력을 주는 운동이치매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 가벼운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자.가까운 동네 한바퀴 산책을 좋은 것 같다. 매일 집 사람과 함께 걷다 보면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좋다. 2. 과일과 야채 등 건강식품을 먹자.모든 질병은 식생활과 관련이 많다.소금성분, 포화지방이 많은 가공식품을 많이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