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하 쿠싱증후군

가수 이은하 쿠싱증후군

  이은하는 젊었을 때 우리나라를 들었다 놨다 하는 대단한 여가수였다. 멀리 기적이 우네~~손가락 춤을 추며 부르는 밤차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다. 그후 아리송해, 봄비, 사랑도 못해본 사람은,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돌이키지마 등 수없이 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가수였다. 1977년부터 85년까지 mbc10대 가수상을 수상하며 대중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1990년대 아버지가 빚보증 때문에 20억원 정도의 빚을 지게 되어 밤무대를 뛰며 아버지의 빚을 다 갚았다. 또 2015년에도 아버지로 인한 빚이 50억원에 달해 파산선고를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이은하의 건강도 좋지 못하다. 쿠싱증후군과 척추 전방전위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은하가 투병하는 쿠싱증후군>

  쿠신증후군은 당질코르티코이드 호르몬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생기는 내분비계 질환이다.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발생할 경우가 8배 정도 높다. 주된 증상은 얼굴부터 복부까지 지방이 축적되어 얼굴이 보름달처럼 붓거나 체중이 증가한다. 여성의 경우 여드름이나 무월경 등이 나타나고 고혈압, 당뇨병, 골다공증까지 함께 동반하기도 한다.

  당질코르티코이드는 우리 몸의 부신에서 만들어진다. 그런데 필요 이상으로 우리몸에서 만들어지거나 외부 복용으로 당질코르티코이드가 많아지면 쿠싱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이은하는 50대를 지나면서 갑자기 몸이 아파 병원에 실려갔다고 한다. 그때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다 보니 부작용으로 살까지 찌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외인성 쿠싱증후군은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 오남용을 줄이면 회복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렇다고 한번에 스테로이드를 끊으면 오히려 더 좋지 않으니 서서히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은하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쿠싱증후군의 원인인 당질코르티코이드는 대사를 줄이고 식욕을 증가시킨다. 그렇다고 전신을 비만하게 만들지도 않는다. 얼굴부터 복부만 비만하게 만들고 팔다리의 근육은 위축시킨다. 그러다보니 골다공증과 골절의 위험성도 생긴다. 면역기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서 여러가지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호르몬 불균형으로 불안감이나 우울증까지 겪는다.


<치료법>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등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되므로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질병이다. 당질코르티코이드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경우라면 서서히 줄여서 치료를 한다. 그러나 부신이 문제가 있다면 수술적인 방법으로 제거해야 한다. 그런데 수술적으로 치료할 수 없다면 방사선 치료나 약물 치료를 해야 한다.


<예방법>

  쿠싱증후군을 예방하는 뚜렷한 방법은 없으나, 스트레스가 하나의 원인이니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생활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적당한 운동,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팔다리 살은 빠지고 얼굴이나 복부 등에 살이 찐다면 쿠싱증후군을 의심해보고 가까운 병원에서 정확한 진찰을 받아야 할 것이다.

  이은하는 이제 거의 쿠싱증후군을 극복하고 있고 다이어트만 하면 된다고 하니 참 다행이다. 빨리 건강해져서 무대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이은하의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이란 노래를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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