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불화수소 공급 의향 밝히다.
- 일상 이야기
- 2019. 7. 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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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불화수소 공급 의향 밝히다.
불화수소는 현재 일본이 우리나라에
규제하려는 품목이다.
반도체를 제조할 때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고순도 불화수소이다.
현재 불화수소는 중국에서 46%, 일본에서 44% 정도
수입해 오는데 반도체에 쓸만한 것은
일본산이 절대 다수이다.
그래서 일본이 우리나라에 규제대상 품목에 넣은 것이다.
이때를 발맞추어 러시아에서 고순도 불화수소를
우리나라에 공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삼성이나 sk하이닉스에서는 의문 표시를 하고 있다.
실제로 반도체 제조에 쓸 만한지 테스트를 해야 하는데
그게 2~3개월이 걸린다는 것이다.
러시아에서는 일본산보다 순도 높은 불화수소를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그냥 쓸 수는 없고 테스트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러시아가 고순도 불화수소라고 하지만
현재 일본이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
러시아산이 얼마나 좋은지 의문이라고 한다.
테스트를 했을 때 반도체에 쓸 수 있는 것이라면 좋겠다.
그래야만 특정 국가에서 원료를 공급 받아야만 하는
우리 현실을 타파할 수가 있다.
정부는 일본의 무역제재 대안으로 수입처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현실은 아직 어려운 점도 많다.
점진적으로 원료를 국내산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피나는 노력과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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