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그랩 이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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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택시는 바가지가 심하다고들 하여 그랩을 타보기로 했다.
유럽에서는 우버가 대세인데 동남아시아에서는 그랩이 인기다.
동남아에서 그랩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1. 그랩 앱을 깐다.
2. 그랩을 실행한다. 한국에서 그랩을 설치했는데 카드 등록이 안되었다.
(마스터카드인데 안된다고 나왔다. 그러면 카드 등록을 안해도 된다.)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인증문자가 온다.
이메일도 입력한다.
그냥 그랩 앱만 설치 하고 베트남에 왔다.

3. 베트남 공항 도착 후에는 공항 입구의 택시를 이용해서 숙소로 간다. 그랩으로는 나의 위치를 찾기 쉽지 않다고 해서 택시타고 숙소로 갔다.
4. 베트남 도착 다음 날 그랩을 실행한다. 나는 카드가 아니라 현금으로 계산하려고 한다.
베트남에서 그랩 실행 후 나의 얼굴을 등록하라고 나온다.
그러면 핸드폰을 쳐다보고 카메라에 내 얼굴을 맞춰야 한다.
하지만 숙소에서 노트르담 성당까지 걸어간 후 내 얼굴을 등록하다가 실패했다.
그래서 다시 숙소로 와서 와이파이 상황에서 해보니 내 얼굴이 등록되었다.
얼굴을 천천히 상하좌우로 움직이다 보면 등록된다.

4. 나는 처음으로 롯데마트 구경을 가려고 그랩을 불렀다. 뭔 코드 넣고 하면 요금 할인이라던데 베트남 말로 써 있어서 그냥 닫았다.

롯데마트에 도착하여 요금을 물어보니 46,000동이라고 한다. 한국돈 약 2300원이다.
엄청 요금이 싸다.
몇몇 택시기사의 바가지때문에 그랩이 인기가 좋은 것 같다.
현금으로 팁까지 해서 50,000 동 주고 내렸다.
팁 1달러 주려고 했다가 집사람이 뭐라 해서 주지 못했다.
1달러면 20,000 동이 넘는 금액이니 이곳에서는 큰 돈이라고 해서 조금만 줬다.

5. 베트남 호치민에 여행 온 사람들에게 롯데마트를 추천한다.
롯데마트는 시내에 있는 마트보다 물건도 좋고 시설이 좋다.
호치민에 숙소를 잡은 사람은 롯데마트에 그랩을 타고 가서 필요한 물건을 사오는 것이 좋다.
과일과 샐러드 등이 아주 저렴하다.

(결론)
1. 동남아 베트남에서는 그랩이 좋다.
2. 그랩 부르면 차 넘버가 뜬다. 그 차가 몇 분 후에 오는지도 다 알 수 있다. 휴대폰에  뜬 차 넘버와 맞는 차가 오면 탄다.
3.그랩 깔고 사진 등록을 해야 한다. 앱에서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사진 등록은 와이파이 연결된 상태에서 해야 잘 되었다.
4.요금은 도착지에서 현금으로 줘도 된다. 그랩을 실행하고 도착지를 입력하면 금액이 나온다. 도착지에 가서 보면 기사의 그랩 앱에도 뜬다.
조금이라도 팁을 주면 고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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