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9월에 거가대교 화물차 통행료가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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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9월에 거가대교 화물차 통행료가 인하된다.


거가대교 통행료는 너무 비싸서 삥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화물차 운전자들은 특히 불만이 많았다.

멀쩡한 다리를 놔두고 돌아가면 시간 낭비, 기름 낭비가 많았다.


부산에서 거제까지 삥 돌아가면 140km로 2시간 10분이나 걸린다.

하지만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60km로 50분이면 갈 수 있다.


소형차 기준으로 거가대교 통행료는 만원이다.

인천대교 통행료도 5,500원인데 두 배나 비싸게 받는다.




아무리 민자를 유치했다고 해도 너무 비싸다.


사람들이 너무 불만이 많자,

이르면 9월, 늦으면 10월에 화물차를 대상으로

통행료가 5천원 인하된다.



조선업, 건설업의 경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화물차의 통행료를 인하하여

화물차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소형차, 중형차는 재정 부담이 있어

당장 인하는 어렵다고 한다.




인하되는 금액은 다음과 같다.


특대형차: 2만 5천원(기존 3만원)

대 형 차: 2만원(기존 2만 5천원) - 대형화물차, 버스

중 형 차: 15,000원(기존과 동일) - 중형화물차

소 형 차: 10,000원(기존과 동일)

경차: 5,000원(기존과 동일)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시기>

화물차를 대상으로 빠르면 9월, 늦으면 10월




<거가대교 관리>

GK해상도로


<거가대교 공사비>

민자: 1조 4397억원

국비와 지방비: 8788억원

총 투입금액: 2조 3185억원




<중형차와 소형차의 당장 인하가 어려운 이유>

거가대교는 천문학적 금액으로 공사를 하였다.

비용보전 방식으로 부산과 경남은 

매년 700억원 가량 GK해상도로에 지원한다.

투자 원금과 40년간 이자 비용, 운영 경비를

GK해상도로에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중소형차까지 인하를 하면 부산시와 경남도는

재정적인 부담이 커진다.

그러므로 거가대교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 뒤에 중소형차까지 통행료를 인하할 방침이라고 한다.


거가대교 통행료 문제 예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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