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증후군과 리마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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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증후군과 리마 증후군


스톡홀름 증후군이란

인질이 범인에게 동화되어

그들의 편을 드는 현상을 말한다.


1973년 스웨덴 스톡홀름 크레디트반켄 은행에서

직원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한

노르말름스토리 사건에서

유래되었다.


6일동안 인질범에게 붙잡혀 있으면서

인질들은 인질범들과 가까워졌다.

6일 후 풀려났을 때에는 인질들은

인질범들을 옹호하는 말을 하였다.


인질이 아니더라도

폭력을 일삼는 남편이나 아버지를 옹호하는 말을

하는 것도 스톡홀름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범인이 인질에게 동화되는 현상을

리마 증후군이라고 한다.

범인이 폭력적으로 인질을 대하다가

인질의 인성 등에 감화되는 것이다.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일본 대사관 인질 사건이 있었다.

127일 동안 페루 반정부 단체의 범인들이

일본 대사관을 점거하면서 약 400여명의 인질과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간 동안 범인들은

인질들의 미사, 의약품, 의류 반입,

가족에게 편지쓰기 등을 허용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인질들에게 털어놓는 등

인질들과 원만하게 지냈다.


이렇게 인질들이 범인에게 동화되는

스톡홀름 증후군,

범인들이 인질들에게 동화되는

리마 증후군 현상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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