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축구단 아산시민구단으로 비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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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축구단 아산시민축구단으로 거듭 비상합니다.

아산축구팀

아산무궁화축구단의 미래가 불투명하여 늘 걱정했습니다.

빨리 좋은 쪽으로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해결이 났습니다.

예전에 제가 생각한 대로 시민축구단으로 거듭 비상한다는 것입니다.

아산시 의회 20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통과되어 내년 K리그를 참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이순신 운동장을 찾아 목소리 높여 응원했는데 그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2부리그 우승을 일궈내며 선전했지만 경찰청의 선수선발 중단을 발표하여 미래가 불투명했습니다.

우승을 하고도 경찰청의 확고부동한 자세로 인해 1부리그 승격이 좌절되었습니다.

어부지리로 리그 2위 성남FC가 1부리그에 승격이 되었습니다.

1부리그 승격보다는 팀 해체가 될뻔한 아산축구팀.

아산시, 아산 구단, 축구인, 프로축구 연맹이 똘똘 뭉쳐 아산을 살리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저도 경찰청이 계속 선수 선발을 해주어 군복무하면서 운동을 하기를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게 안된다면 차선책으로 아산시민구단으로 발족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시민구단으로 거듭 나는 쪽으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에 아주 기쁩니다.

아산무궁화



이젠 봄여름가을에는 축구를,

겨울에는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배구를 응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수 수급이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년 1월 12명이 전역하면 14명의 선수밖에 있지 않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선수 24명 정도 더 뽑는다고 하니 희망이 있습니다.


아산의 주세종, 이명주 선수 힘을 내시고 내년에도 좋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아산무궁화 축구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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