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아가메즈 다시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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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귀여운 아가, 우리카드 아가메즈와 재계약


신영철 감독은 아가메즈를 다시 품에 안았다.

우리카드 창단 이후 처음으로 봄배구를 선사한 아가메즈를

2019-20시즌에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


작년 시즌 플레이오프를 진출하였기에

이번 트라이아웃에서는 구슬을 적게 받는다.

그러니 상위 순위로 트라이아웃 지명할 수 있는 확률이 적어진다.


만약 잘못하여 4순위 이후가 된다면

신영철 감독은 좋은 선수를 다 뺏기고 말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내년 시즌은 치명적인 한해가 될 것이다.


그러니 V리그에서 검증된 아가메즈를 재계약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이득이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혹시라도 1순위가 된다면 가빈, 산체스를 노려볼 만도 하지만

아가메즈도 파괴력은 아직 살아있으니

내가 신영철 감독이라도 아가메즈를 잡았을 것이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아가메즈의 나이이다.

작년 한해동안 열심히 스파이크를 했지만

막판 체력적인 부담으로 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셨다.


아무리 아가메즈라도 혼자서는 배구할 수 없다.

그러니 나경복, 한성정, 황경민 등 국내 선수 선수들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한다.

또 센터진도 조금 걱정이다.

윤봉우는 나이가 많아 체력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박진우도 정상급 센터와는 기량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세터는 노재욱이 버티고 있고

광우, 광국 선수가 받쳐주면 충분할 것 같다.


최태웅 감독도 이번 트라이아웃 연습경기에서

아가메즈, 가빈, 산체스는

다른 선수들과는 급이 다르다고 평했다.


우리의 귀여운 아가,

아가메즈 선수는 올해 복근 부상 같은 것을

당하지 말고 19-20시즌을 잘 소화하기 바란다.

체력 훈련을 더욱 열심히 하고,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서

이번 시즌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자.


<아가메즈>

나이: 34살(1985.2.15)

국적: 콜롬비아

키: 207cm

몸무게: 96kg

연봉: 35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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