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의 음주운전으로 장제원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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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의 음주운전으로 장제원 역풍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노엘이 sns를 통해 공식적인 사과를 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경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고,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했다. 그런데 네티즌들의 역풍을 맞고 있는 이유는 노엘의 아버지가 바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기 때문이다.

  장제원 의원은 조국 청문회 시 조국의 딸 문제에 대해 엄청난 공격을 했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자신의 아들이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와 합의금 제시 등의 범죄를 저질렀으니 남의 집안에 왈가왈부할 처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인사사고라도 났으면 어찌할 뻔 했는가? 요즘 음주운전에 대해 경각심에 매우 높아졌는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운전대를 잡았다는 것은 큰 잘못이다. 노엘의 팬들도 정이 뚝 떨어졌고, 음주운전은 살인 미수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노엘의 노래를 좋아했지만 음주운전 범법자를 좋아할 순 없다고 차가운 글들을 올렸다. 또 비록 잘못은 했지만 반성을 많이 하고 나중에 다시 좋은 노래를 들려달라는 팬들도 있었다.

  하지만 음주운전 사고, 운전자 바뀌치기 시도, 합의금 제시 등의 행동으로 대중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못하다. 모 영화인은 노엘이 장제원의 청문회 발언에 화가 나서 술을 먹고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싶을 정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국 집안에 대해 나쁘게 말할 처지가 아닌 사람의 위선이 드러난 자업자득이라고 말했다.


  솔직히 장제원 의원이 뭔 죄가 있겠는가? 다 큰 아들을 일일이 따라 다니며 키울 수도 없는 문제가 아닌가? 다만 국회의원의 아들이기 때문에 더욱 비난을 당하는 것 같다. 하지만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라는 말이 있듯이 장제원 의원도 아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도의적 책임은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특히 이전에도 성매수 관련한 의혹도 있었는데, 노엘은 자숙하며 활동했어야 했다.

  이번 기회로 노엘은 좀더 정신을 차리고 잘못을 반성해야 한다. 특히 아버지 장제원 의원에게는 손이 발이 되도록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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