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 마스크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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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의학전문기자의 마스크 사용법


  홍혜걸 의학전문기자가 마스크 사용에 대해 조언을 하였다. 페이스북에 마스크 사용법 세가지를 올린 것이다. 홍혜걸 기자는 서울대학교 의학 박사 출신이니 믿을 만한 정보인 것 같다. 환자가 16명이 발생한 지금 마스크 착용은 더욱 더 중요한 습관으로 여겨진다. 

  현재 시중에 마스크는 kf80, kf94, kf99가 판매되고 있다. 숫자가 커질수록 구멍이 촘촘하여 초미세먼지를 잘 걸러준다. 하지만 폐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숨을 쉬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kf80이면 충분하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침 등의 침(비말)방울을 통해서 감염된다. 

  홍혜걸 기자는 kf80정도면 충분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비싼 마스크를 쓰지 말고 값싸고 숨쉬기도 편리한 kf80마스크면 충분하다고 한다. kf80마스크는 2.5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먼지를 약 80%이상 걸러준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5마이크로미터 이상의 크기이므로 kf80마스크 정도면 충분히 거를 수 있다고 한다.

일주일써도 무방하다는데...

  한번 쓴 마스크를 버리지 말고 일주일정도 써도 무방하다고 한다. 미세먼지를 거르는 kf마스크는 정전기를 이용한 필터가 들어있다. 그래서 습기에 약해 필터링은 떨어진다. 하지만 침방울을 거르는 기능은 사라지지 않으므로 일주일 이상 써도 무방하다고 한다. 요즘처럼 마스크 구입이 힘들 때 매일매일 새것으로 쓸 필요는 없다고 한다. 좀전에 마스크를 사러 이마트에브리데이를 갔다. 마스크가 몇 개 없고 다른 사람을 위해 한 사람이 구입할 수 있는 양을 10개 이하로 정해 놓았다. 3개 들어있는 마스크 5세트를 구입하니 한세트에 3000원이었다. 예전보다 많이 비싸졌지만 마스크 품절 상태인데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 않아 다행이었다. 일주일 쓰는 것은 조금 꺼림칙해서 3일 정도 쓰고 버려야겠다. 그런데 냄새때문에 문제다. 햇빛에 잘 말리던지 드라이기로 말리던지 뭔 방법을 써봐야겠다.


실내에서 꼭 착용

  마스크는 실내에서 꼭 착용해야 한다고 한다. 야외에서 전염될 가망성은 거의 없다고 한다. 사무실, 엘리베이터, 대중교통시설 등 실내에서는 꼭 써야 다른 사람의 침방울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실내에서 말을 할 때 잠깐씩 마스크를 벗기도 하는데 이는 마스크를 안쓴 것과 같은 것이니 말을 할 때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라고 조언한다.

  마스크를 쓸 때에는 미리 손을 씻은 후 착용하고, 자신의 얼굴에 잘 밀착시켜야 한다. 재수없이 바이러스가 들어온다해도 아주 소량이라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충분히 제압할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마스크를 써서 침방울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하여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어 국민 건강이 지켜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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