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먹는 임신중절약인 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미프진은 영국 제약사 라인파마 인터내셔널에서 생산하는 먹는 임신중절약이다. 현대약품은 국내판권과 독점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식약처와 협의 단계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 필수 의약품으로 지정한 미프진은 미국과 유럽 등 70여개국에서 임신 중단 약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미프진을 아직 사용할 수 없다. 낙태죄가 폐지되었는데도 미프진 사용은 불법이다. 국내에서 식약처에 승인된 임신중절약이 없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여성계는 임신중절약으로 안전성이 뛰어난 미프진을 허가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원치 않는 임신을 막기 위해서는 허가를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식약처는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