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의 트레이드 요청

작년 한화 구장에서 직관하러 갈 때마다

이용규는 안타를 쳤다.

이상하게 내가 직관하는 날엔

외다리 비슷한 타법으로

안타를 뽑아내어 이용규를 외쳤다.


그런데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하여

구단에서 육성군으로 내려 보냈다.

팀을 떠나기로 한 이용규의 불만은

보직과 타순에 대한 것이 아닌가 싶다.


원래는 중견수인데

연습경기에서는 좌익수에 9번타자로

배치된 것에 불만인 것 같다.


중심 타선에서 9번타자로 간 것은

어찌 보면 강등이다.

하지만 최대 26억원의 FA계약을 했지만

부상과 저조한 성적으로 몸값이 크게

떨어진 상태이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던

이용규의 갑작스런 트레이드 요청으로

한화 구단은 뒤숭숭하다.


개막은 코앞인데 주전급 선수가 이탈을 했으니

올해 가을 야구는 어떻게 될까?

심히 걱정이 된다.


FA계약도 하고,

주전급 선수가 시즌 개막 코앞에서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은

누가 봐도 잘못된 결정이 아닌가 싶다.


자존심이 많이 상하더라도

이용규 선수가 팀을 위해 희생을 했으면 좋겠다.

이용규 파이팅!

천하무적 한화 파이팅!


캄보디아댁 스롱 피아비

스리쿠션 세계 1위를 향하여...

스롱 피아비는 캄보디아 캄퐁참에서

아버지와 함께 농사를 짓는 소녀였다.

원래 그녀는 의사가 꿈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가정 경제가 좋지 않아 학업을 중단하고

아버지와 농사를 짓고 살았다.


그러다가 그녀는 2010년

한국 사람 김만식씨와 결혼을 하게 된다.

김만식씨는 충북 청주에서

인쇄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의 취미가 당구였는데,

하루는 스롱 피아비를 당구장에 데려갔다.

그게 2011년의 일이다.


남편의 당구 게임을 지켜보고 있다가,

남편의 권유로 생전 처음 큐대를 만져보게 되었다.

스롱 피아비가 당구에 관심을 갖고

기능도 있다는 것을 알아챈 남편은

그날부터 적극 지원하였다.


살림은 자신이 할 것이니

당구나 열심히 배우라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스롱 피아비도 남편의 지원에 힘입어

맹렬히 연습을 하였다.

어떤 때는 하루 20시간이 넘도록

연습할 때도 있었다고 한다.


이런 열정 어린 연습으로

2016년 당구 선수로 정식 등록을 하였다.

그리고 정식 선수가 된 지 2년 만인

2018년 9월 세계여자스리쿠션 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기적을 연출하였다.

이어 열린 11월 아시아 여자스리쿠션대회에서는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스롱 피아비는 현재 캄보디아에서

김연아 급으로 인기가 높다.

캄보디아 고향 학교에

구충제, 의약품, 학용품, 컴퓨터 등을 기증하기도 하였다.


캄보디아에 살면서 그냥 다들 이렇게 사는가 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에 와보니

캄보디아가 그렇게 못사는 나라인 줄 알았다고 한다.

그래서 캄보디아에 학교를 세워

학생들의 꿈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한다.


또 한국에 이주한 여성들에게는

목표를 향해 이루고자 하는 열정만 있다면

이룰 수 있는 나라가 한국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는 스롱 피아비의 드라마틱한 삶을 보고

나도 뭔가 이루고자 하는 열정만 있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그리고 남편 김만식씨도

참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남자들이 경제력 및 혼기를 놓친 이유로

동남아 사람들과 결혼을 하곤 한다.

그렇게 결혼을 하지만 가정의 수입은 얼마 되지 않고,

심하면 가정 폭력에 시달리기도 한다.

그런데 김만식 씨는 어린 아내를 맞이해서 그런지

늘 사랑해 주고, 아껴주고, 지원해 준 것 같다.

당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늘 격려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했을 것이다.

물론 스롱 피아비 선수도 피나는 연습으로

남편의 뒷바라지에 부응했을 것이다.


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보며 또 생각나는 것이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좋은 부모, 훌륭한 스승, 도움이 되는 친구,

은 남편과 부인, 직장 동료 등

많은 인간 관계에서 서로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당구여신의 스리쿠션 도전

한때 얼짱 당구소녀로 불렸던 차유람이 돌아왔다.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씨의 부인으로

한동안 육아에 전념했던 그녀가 큐를 다시 잡은 것이다.


그런데 종목을 바꿨다.

원래 그녀는 포켓볼 선수였다.

포켓볼 세계선수권 및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닥공 스타일로 공격적인 포켓볼을 추구하였다.


그런데 포켓볼은 우리 나라에서 인기가 그리 높지 않아,

인기가 높은 스리쿠션으로 종목을 변경한 것이다.

스리쿠션이란 친 공이 당구대를 3번 이상 닿아야 하고,

제1적구와 제2적구를 모두 맞혀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당구장에서 4구 경기를 즐겨하는데

마지막에 스리쿠션을 쳐야 게임이 끝난다.

그래서 스리큐션 경기가 인기가 있다.


아무리 포켓볼을 잘 쳐도

경기 방법이 다르므로 스리쿠션을 잘 칠 수는 없다.

차유람도 현역 시절 가수 임창정과

스리쿠션 경기를 했는데, 진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젠 종목을 변경했으니

임창정씨와 또 다시 게임을 한다면

아마 차유람 선수가 이길 것 같다.


차유람 선수는 현재 스리쿠션을

매일 4~5시간 씩 연습을 하고 있다.

백지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포켓볼 정상급의 선수이므로

금방 스리쿠션을 적응하여

세계적인 선수로 될 것이라 짐작해본다.


그의 남편 이지성씨와 함께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에 40여곳의 학교를 건립하여

베풂을 실천하기도 한다.


두 아이의 엄마로 아이들에게

자랑스런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차유람 선수의 복귀를 환영하며

스리쿠션 선수로도 성공했으면 좋겠다.


우리카드 드디어 1위

아가메즈우리카드 1위가 꿈이냐 생시냐

작년 외국인 용병을 뽑을 때

아가메즈 선수를 주저없이 뽑은 우리카드.

우리 아가란 별칭에서 알 수 있듯이

아가메즈에 대한 사랑이 물씬 품어져 나온다.

그럼 우리카드의 질주 요인은 무엇일까?


우선 아가메즈의 공격력이다.

남미 특유의 다혈질 선수라

다루기 어렵다는 편견도 있었지만

신영철 감독은

팀과 잘 어우러지도록 지도하였다.

현재까지 득점 1위, 공격성공률과 공격 부문에서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

확실한 거포가 있다는 것이 우리카드가

질주하는데 밀알이 되고 있다.


다음은 노재욱 세터의 공이 크다.

공격수들의 입맛에 맞는 깔끔한 토스

때로는 허를 찌르는 속공 토스

장신 세터로 아가메즈의 공격력을

현란한 토스로 극대화 시키고 있다.

아마 최태웅 감독은 노재욱 선수를

보낸 것에 큰 후회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음은 젊은 공격수들의 활약이다.

나경복 선수도 작년보다 훨씬 공격이 정교해졌고,

한성정과 황경민 선수도 노재욱 세터와

손발이 잘 맞아 공격력이 좋아지고 있다.


또 신영철 감독의 신뢰감 형성이다.

작전타임 시간에 세터가 해야 할 일을

확실하게 집어내 주고

선수들을 끊임없이 격려하며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어떤 사람은 김철수, 최태웅 두 감독이

노재욱 세터를 보내

우리카드를 도와줬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선수가 있어도

그걸 잘 융화시키지 못하면

좋은 팀이 될 수 없다.


좋은 선수와 훌륭한 감독이 한 팀을 만드는 것이다.

한때 다혈질 적인 지도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좋지 않은 일도 있었지만

신영철 감독의 지도력을 믿으므로

꾸준히 프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당구가 재미있어요

당구장 인기

학창시절 당구장은 소위 좀 논다고 하는

학생들이 주로 출입하던 장소였다.

대학교에 가서도 당구장을 들락거리며 담배도 피우고,

자장면도 시켜 먹으며 당구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그 당시 당구장 가는 것에 인식이 별로 좋지는 않았다.

영화에서도 건달같은 사람들이 희뿌연 담배연기를 내뿜으며

불량스런 이미지를 나타내어 당구장은 여자친구들의 기피장소였다.


이런 불량스런 이미지의 당구장이 변화되고 있다.

우선 당구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것이다.

흡연인구는 줄어들고 있는데

담배연기가 찌든 냄새의 당구장은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나도 간접흡연의 문제점도 있어

당구장 출입을 대학 졸업 이후에는 거의 하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 회식이 1차로 8시 이전에 거의 끝나므로

직장 동료와 당구장을 찾기도 한다.


다른 부서에는 <사구회>를 조직하여

주기적으로 복식 경기를 한다고 한다.

이렇게 당구장이 직장인이나 은퇴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포켓볼

 


당구장의 또 큰 매력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것이다.

집근처 프로급 당구 실력을 가진 분이 운영하는 곳이 있다.

이 당구장은 입장료 만원만 내면 하루종일 당구를 칠 수 있다.

그리고 간단한 레슨도 공짜로 해준다.

그래서 가끔 찾아 당구도 배우고,

인간관계도 맺고 있다.


신문을 보니 당구가 인간관계를 넓혀 주고,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5060세대들이 옛 추억을 생각하며

당구장을 찾아 친구들과 교류한다는 것이다.

은퇴자들도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으니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당구장을 찾고 있다.


당구대를 한바퀴 돌면 약 10m 내외를 걷게 된다.

한번 게임을 하면 많게는 수km를 걷게 된다.

저강도로 움직이며 수많은 수를 생각해야 하니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당구장에

아저씨들이나 어르신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 같다.


손흥민 이적설

예전 이영표 해설위원이

손흥민은 몇년 내에

유럽 탑클레스 선수가 될 것이라는

예언을 하였다.


사비가 아시안컵에서 카타르가

우승한다고 한 것처럼

두 사람  모두

점 집을 차려야 할 것 같다.


첼시가 손흥민 선수를

영입하려고 한다는 소문 때문이다.


올 여름에 이적하면 이적료는

약 117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이적료가 약 400억원이었는데

3배 정도가 일약 상승되는 것이다.


1170억원의 이적료는

유럽 리그에서도

최정상급 선수라는 것이

증명되는 것이다.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손흥민의 플레이를 보고

손흥민을 영입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주급도 덩달아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의 주급은 2억원,

첼시로 이적한다면

주급은 6억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면제되었지,

손흥민의 플레이는 최정상급이지,

그러니

이적료와 몸값이 치솟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토트넘에 있어도 좋지만

젊음은 한 철이다.

내가 손흥민이라면

돈을 3배나 더 많이 받을 수 있을 때

토트넘을 떠날 것 같다.


토트넘은 케인 선수 위주의

구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영국 언론도 한국 국적이라는 이유로

토트넘의 스타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물론 손흥민 선수에 대한

칭찬이 훨씬 많았지만

국적 가지고 토를 단다는 것은

인종 차별적인 요소가 있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이런 것을 이겨내고

묵묵히 실력 발휘하는

손흥민 선수가 자랑스럽다.


피로감을 이겨내고

컨디션 조절을 잘하여

다음 번 국대 경기에

아시안컵보다는

훨씬 좋은 기량을 뽐내보자.


언제나 응원합니다.

파이팅 손흥민...

 

카타르의 비상

박지성우승트로피를 들고 오는 박지성 선수


사비의 예언이 이렇게도 잘 맞을 수 있을까?

아시아 축구의 변방국이라고 할 수 있는 카타르가 일본마저 3대 1로 격침시키며 우승하였다.

우리나라와 경기하면 당연하게 이길 줄 알았던 카타르였는데, 우리도 이기더니 결국 일본도 이겨버렸다.

8강 진출이 최고 성적인 카타르가 우승하다니 역시 축구공은 둥근가보다.

특히 알모에즈 알리 선수, 하피프 선수 모두 대단하다.

알리가 오버헤드 킥으로 골문을 열고, 하템의 기막힌 중거리 슛으로 전반전을 2대 0으로 마쳤다.

후반에는 그래도 일본이 힘을 내겠지. 하고 생각을 했다.

물론 속으로는 일본이 졌으면 하는 생각이었지만...

일본이 후반전에는 공격을 몰아붙여 미나미노 선수가 칩슛으로 깔끔하게 만회골을 넣었다.

만회골이 터지자 일본은 더욱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카타르 선수들도 지쳤는지 별로 뛰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일본에 찬물을 끼얹는 핸드링 반칙...

요시다 선수가 일본 골박스 안에서 핸드링 반칙을 하고 말았다.


비디오 판독 결과 카타르 선수의 헤딩 볼이 요시다 선수의 팔에 맞은 것이다.

키커로 나선 하피프는 골키퍼를 속이며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3대 1로 만들었다.

후반전은 경기가 조금 지체되어 5분이나 추가 시간을 주었는데 카타르 선수들은

더욱 힘을 내어 일본의 공격을 차단하였다.

드디어 후반전이 끝나자 카타르 선수들은 운동장을 뛰어 다니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솔직히 참 부럽다.

19골을 넣고 단 1골만 내준 카타르 선수들의 경기력이 너무 부럽다.

우리 나라에도 훌륭한 선수들이 있는데, 어찌 59년동안이나 우승을 못하고 있는지...

올해는 매스컴에서 우승할 가망성이 높다고 하여 엄청 기대하며 응원했는데

너무 아쉬운 아시안컵이다.


경기가 끝나고 카메라가 일본 관중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런데 또 놀랍다.

경기에 진 것에 대해 분할 것인데 분을 삭이면서 박수를 친다.

아마 일본 선수들이 결승까지 와서 열심히 뛴것에 대한 박수겠지...

저게 일본의 모습이구나...

참 무섭고 대단한 놈들이다.

하지만 우리 나라 축구팬들도 너무 성숙했다.

8강에서 떨어졌지만 귀국하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박수를 치는 우리 축구팬들도 더욱 대단하다.

계속 중계를 시청하는데 너무 반가운 얼굴이 보인다.

2002년 월드컵에서 포르투칼 골문을 활짝 연 박지성 선수가 트로피를 갖고 나온다.

'아! 박지성 선수. 평발에 가까운 선수가 엄청난 연습으로 프리미어까지 진출한 대단한 선수가 아닌가'

예전 일본전에서 골을 넣고 산책 세레머니를 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이제는 카타르가 우승한 것 보다 박지성 선수가 트로피 갖고 나오는 모습이 더 기쁘다.

그런데 아쉽다.

한국이 우승하였다면 박지성 선수도 뿌듯했을 것 같은데....


카타르 우승을 축하한다. 

아니 우승할 자격이 있는 팀이다.

지금 시간이 많이 되었지만 마음이 싱숭생숭하여 잠도 잘 안온다.

한국 축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숙제가 산적해 있다.

우리도 한번 차범근 또는 박지성 선수가 들고오는 트로피 좀 번쩍 들어보자.

다음 번 대회에서는 한국이 정말 힘 좀 썼으면 좋겠다.


본 언론이 한국이 8강 탈락한 세가지 이유를 대며 우리를 깔봤던 것이 더 열받는다.

오늘 일본 신문에는 일본이 카타르에게 쳐발린 이유 3가지라는 기사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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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코뼈 부러진 팬의 만남

호날두

유럽 축구장을 찾아서 직관해 보면

경기장과 관중석 사이가 가까이 있어

슛을 하거나 공을 밖으로 차낼때

관중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강력한 슛을 했는데

이게 골대를 벗어나면 그대로 관중석으로

날아갑니다.

이걸 관중이 맞으면

그 충격이 어마어마합니다.


호날두 선수는 누구나 아는

유명하고 축구를 잘하는 선수입니다.

또한 선행을 잘하기도 유명합니다.

그런데 스페인에서 탈세때문에 홍역을 치루고

이탈리아 리그로 넘어갔는데요.

그가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요즘

힘을 제대로 못쓰고 있어

호날두의 위상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탈세 문제도 호날두의 입장은

구단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알았기에

자신은 세금에 대해 잘 모른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하여간 이 문제도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2일 호날두의 유벤투스와 키에보와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선수들은 경기를 위해 사전에 그라운드에서 몸을 풉니다.

호날두도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몸을 풀고 달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슛 연습을 했는데

하필 골대를 벗어나 관중석으로 날아가고 말았습니다.


호날두의 강슛은 관중석의 엘레나 디 마르트노라는

학생의 얼굴을 강타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학생은 코뼈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경기장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사고입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자신의 슛에 마르트노 학생의

코뼈가 부러졌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마리트노 학생은 자신의 sns에

"호날두의 슛에 얼굴을 맞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나는 호날두의 저녁 식사 초대를 기다릴 것이다." 라고 하며

유쾌하게 웃어 넘겼습니다.


이 사실을 접한 호날두는

코뼈가 부러진 마르티노 학생을 만나

자신의 싸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로 주고

함께 다정스럽게 사진도 찍었다고 합니다.


공에 맞아 코뼈가 부러졌지만

세계적인 대스타를 직접 만난 마르티노 학생은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며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학생을 직접 만남을 가진

호날두의 팬에 대한 사랑이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메시와 수아레스를 가까이서 보다.

오전은 피카소 미술관,
오후는 바르셀로나 대성당
관람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18시30분에 열리는 바르셀로나
홈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티켓을 프린트하여
가져갔습니다.

관람석은 메시나 수아레스 얼굴이
뚜렷하게 보이는
좌석이었습니다.
요금은 4인가족 해서
80만원이 넘게 들었습니다.

비싼 요금을 지불하고
관람을 해야 해서
예약을 할까 말까 하다가
언제 내가 메시의 축구경기를
직관할 기회가 있겠는가,
메시 은퇴하기 전에 봐야 되지 않겠는가 싶어
보게 된 것입니다.

물론 높은 층의 좌석은 몇 만원이면
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좌석은 선수의 얼굴을
거의 보이지도 않는
좌석이라는 것을 축구장 와서
느꼈습니다.

드디어 선수들이 몸을 풉니다.
오늘 제가 보고 싶었던 메시 선수도
몸을 이리저리 왔다갔다
준비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슈팅 연습  즉 프리킥 연습을
3번 했는데
3번 모두 골대 구석에
정확히 꽂히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메시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드디어 경기 시작.
저는 메시에게  시선을 집중하고
경기를 관람하였습니나.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설렁설렁, 어슬렁 어슬렁
이렇게 몸을 움직입니다.
하지만 그게 단순한 어슬렁이
아닙니다.
자신이 공을 잡으면
같은 편 공격수에게
송곳 패스를 해 줍니다.

즉 기회를 엿보다가
공격의 물꼬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메시의 발끝에서 시작되어
수아레스의 마무리
드디어 1골이 터졌습니다.

두번째 골은 메시의 감각적인 왼발 슛
세번째 골은 수아레스의 멀티 골

이렇게 3대0으로 승리를 합니다.
상대팀 에이바르도 열심히 했는데
바르셀로나가 워낙강해서
완패를 당했습니다.

직관온 느낌은
1.골이 많이 나서 좋다.
2. 그 많은 좌석이 거의 찼다.
축구의 열기가 대단하다.
3. 메시 유니폼이 155유로나 한다.
몇 만원이면 조카들 선물로 주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패스.
4.직관 온 한국 사람들이 많았다.
5. 영국 갔을때 손흥민 경기를 안 본것이
후회된다.
6.메시와 수아레스의 얼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
7. 경기가 물 흐르듯 빠르게 진행되어
90분이 어떻게 지났는지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

메이웨더의 테크닉

메이웨더는 12월 31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일본의 무패 킥복서 나스카와(27전 27승)와

이벤트성 복싱경기에서 손쉬운 승리를 따냈습니다.


3분 3회전 복싱경기 룰에 따라 진행된 이 경기는

나스카와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점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메이웨더의 압승을 예상하였습니다.


경기결과 역시 예상을 빗나가지 않고

메이웨더는 1라운드에서만

세차례 다운을 빼앗아 KO승으로 이겼습니다.

여유를 부리며 장난을 치는 듯한 자세로

나스카와를 상대하다가

훅과 스트레이트로 나스카와를 쓰러뜨렸습니다.


이번 경기를 성사시킨 단체는

일본의 격투기 단체 라이진입니다.

나스카와가 격투기 선수이므로

두 번까지 킥을 할 수 있게 하자는

규정으로 싸우려고 했지만

메이웨더가 거절하여 복싱경기 룰로만 싸웠습니다.

 그리고 나스카와가 발차기를 무의식중이라도 하면

한번에 56억원을 받기로 하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솔직히 말도 안되는 경기입니다.

메이웨더와 같은 테크닉 출중한 복싱선수가

킥복싱 전문선수와

복싱 룰로만 싸운다는 것은

당연히 메이웨더가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경기입니다.


그런데 메이웨더가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복싱 경험이 전무한 이런 선수와

싸운 것은 오로지 돈때문일 것입니다.


이번 대전료가 약 978억원이나 됩니다.

경기 시간은 132초입니다.

그럼 메이웨더는

초당 7억 4천만원을 벌어들인 셈입니다.

아르바이트 하는 듯한 자세로 경기에 임하고

돈도 천문학적인 금액을 버는

메이웨더가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예전 파퀴아오를 이기고, 맥그리거도 이긴

테크니션 복싱선수...메이 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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