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최태성 큰별샘


한국사 스타강사는 내가 생각하기에

 최태성, 설민석

이렇게 두 사람이 아닌가 싶다.


설민석은 목소리와 연기력으로

최태성은 확실한 시대구분과 설명으로

머리에 쏙쏙 들어온게 가르친다.


특히 최태성 선생님은 대광고에서 역사를 가르치다가

교직을 관두고 강사의 길을 걷고 있다.


한국사 누적 수강생이 5백만명이나 된다고 하는데

정말 많은 사람이 최태성 역사 강의를 들었나 보다.

최태성 선생님은 어렸을 때부터

텔레비전에 나오는 것을 꿈꿨는데

2001년부터 ebs에서 역사를 가르쳤다.


본인이 역사 선생님이면서도

학생들을 더 잘 가르치기 위해

유명한 인강을 모두 들으며

자신만의 교수법을 만들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만 있어도

역사적인 흐름이 눈앞에 펼쳐진다.


학교를 좀더 일찍 관뒀다면

스타 강사로 더 많은 돈을 벌 수도 있었을 텐데...

하지만 그는 돈 욕심은 크게 없는 것 같다.

유료 강의 강사계약서를 받게 되었는데

계약금액이 그가 평생 모을 수도 없는 거금이었다고 한다.

이걸 계약할까 말까...

자신의 인생의 궤도를 생각하면 안되겠다 싶어

엄청난 금액의 계약서를 찢어 버렸다고 한다.

나같으면 덥석 계약 했을텐데...


학생들과 교원들을 위한 강의도 진행하고

유튜브에서는 무료 강의도 진행한다. 


여기를 클릭하면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어보기 바란다.

나는 역사를 좋아하기 때문에

운전하면서 유튜브로 자주 시청하고 있다.


은명초등학교 화재, 두 교사의 빛나는 책임감


서울 은명초등학교에 불이 났다.

화재가 난 시각은 다행스럽게

정규 수업이 다 끝난 방과후 수업시간이었다.

그러나 그 시간에도 학교에는 학생 100여명이

수업을 받고 있었다.


불길은 삽시간에 퍼졌으나

교사들 지도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

학생들을 대피 시켰으나 두 선생님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화장실에 고립되었다.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된 두 선생님은

연기를 마셔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하였다고 한다.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학생들이 안전한 것은

두 교사들의 빛나는 책임감과

평소 소방 대피 훈련을 철저하게 했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특히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마지막까지 학생들을 대피시킨

두 선생님들이 참 대단하다.

두 선생님들도 큰일날 뻔 했는데

무사히 구조되어 정말 다행스럽다.


그런데 이번 화재를 보고 의아한 점이 있다.

어린 학생들이 공부하는 건물에

이토록 불길과 연기가 심한 것은

저가의 건축 자재를 써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한다.

학교는 안전한 건축 자재로 방염 처리된 것으로

건축을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검은 연기가 저렇게 많이 나는데

학생들이 한 명도 다치지 않는 것이

기적 같은 일이다.

아이들을 무사히 대피시킨 선생님들

존경스럽습니다.

후유증 겪지 않고 완쾌되었으면 합니다.


한편 은명초는 2일간 휴업을 결정했다.

휴업이란 학생은 등교하지 않고

교사들은 출근하는 것이다.

그런데 건물 상태를 보니 2일 후에 정상 수업이

가능할 지 의문스럽다.


건물 안전 진단을 철저하게 하고

연기로 그을린 건물도 말끔하게 하려면

좀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화재 원인으로는 쓰레기 하치장에서

불길이 시작되었다고 하니

실화인지 전기 화재인지는 

좀 더 조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교장 승진 탈락한 이유가?


장학사 시절 과자 쇼핑백을 받아

교장 승진이 되지 않던 교감이 소송을 냈다.

과자 상자 쇼핑백 속에 현금이 들어 있었는데,

돈이 들어 있는 줄 알면서도

곧바로 돌려주지 않아 견책 처분을 받았다.


금품수수, 성관련 범죄, 상습폭행,

성적 관련 비위 등은 4대 비위에 해당되어

교장 승진을 할 수가 없다.


이 교감도 금품수수에 해당되어

교장 승진을 2번이나 탈락된 것이다.

돈을 돌려줬는데도 금품수수자가 되어

교장 승진이 제외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과자 쇼핑백에 현금이 얼마나 들어있었기에

바로 돌려주지 못했을까?

순간 돈 욕심이 나지 않았을까?

그래도 나중에 돌려줬지만 견책 처분을 받았던 것이다.


하지만 재판부는 과자 상자가 든

쇼핑백을 받은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다.

교장은 높은 도덕성과 윤리성이 필요한 직책이므로

교장 승진 요건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결국 이 교감은 교장 승진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돈 몇 푼 때문에 교장 승진을 하지 못하고,

교감에서 끝내야 하는 입장이 억울할 것도 같다.


이제는 교장이 되려는 교감들이나 장학사들은

도덕성 함양과 윤리적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4대 비위를 저지르지도 말고,

학생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아이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아이를 보면 답답하다.

그래서 무심코 던지는 말이 아이에게는

치명적인 화살이 된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아이를 키우면서 이 말만은

하지 말아야 한다.


1.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것이다.

이웃집 아이는 공부도 잘하고, 예의도 바른데

너는 공부는 둘째 치고 인사성도 없냐?

이렇게 이야기 하면 아이는 자꾸 위축될 수 밖에 없다.


2. 잘못한 것을 질책할 때는 과거의 일을 들춰내지 마라

지금 잘못한 것만 지적하고, 행동을 교정하도록 이야기 한다.

과거에 잘못한 것을 모두 끄집어 내서 혼을 내다보면

아이는 저항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3. 아이를 부정하는 말을 절대 하지 않는다.

내가 저런 걸 낳아가지고...

차라리 없어져버려라.

꼴보기도 싫다.

이런 식의 질책은 자존감을

크게 상하게 하는 말이다.

아이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사랑 받아야 한다.


칭찬할 거리를 찾아 칭찬을 잘 해야 주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학교에서도 남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학생이 된다.


오늘 우리 아이의 칭찬할 거리는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자.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아이를 비난하는 말은

오늘부터 하지 말도록 하자.

그러면 올바른 인성을 가진

훌륭한 학생으로 자라날 것이다.


나는 그동안 아이에게 계속 잔소리를 해왔다.

정리를 잘해라.

화장실 물 내려라.

똑바로 앉아서 밥을 먹어라.

게임 좀 그만해라.

등등의 잔소리를 해서

이젠 귀에 딱지가 붙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강의를 들어보니

자식을 믿고 기다려주면

아이도 바람직하게 변한다고 한다.


오늘부터 한 가지라도 칭찬하고,

잔소리는 하지 않는

부모가 되고자 다짐해 본다.



천안 모 중학교 교사 학생 폭행으로 말썽


-너희들 때문에 내 불금이 망가졌다.

-머리카락을 다 뽑아 가발을 만들겠다.

이처럼 학생들에게 말을 하며

머리와 뺨 사이를 때린

중학교 교사가 있어 말썽이다.


충남 천안의 모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는

점심시간에 학생 20여명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얼차려를 시키고,

한 학생의 뺨을 때렸다.


함께 벌을 받던 학생들은 선생님이 욕설을 하면서

머리와 뺨 사이를 세게 때렸다고 한다.


A 학생만 맞았는데,

자신만 맞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


A학생은 스트레스와 정신적 충격으로

정신과 진료까지 받았다고 한다.


학교 측은 해당 교사에게 휴가를 쓰게 하고

학교에 나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


더 정확한 조사를 토대로

징계 여부는 교육청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학생들 말을 들어보면

교사는 기본 인성이

조금 부족한 사람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공부시간도 아닌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자유스럽게

떠들며 이야기 할 수도 있다.


정 시끄럽다면 아이들을 불러놓고,

"얘들아, 여기는 선생님들이 업무처리를 하고 있는데

조금 시끄러워서 집중이 안되는구나.

저쪽에서 가서 이야기 할 수 없겠니?"

라고 하며 타이르며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교사는 이 과정을 생략한 채

바로 체벌에 들어간 것 같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학생 말만 듣고

사태를 파악할 수는 없다.

A학생이 불량스럽게

교사에게 대들거나 말꼬리를 잡아서

선생님이 화가 나서 그 학생을

때렸을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선생님이 잘못한 것은 변명할 여지가 없다.

교사에게 불손하게 대한다고 해도

대부분 대한민국 교사들이

아이들을 때리고 그러지는 않는다.


해당 교사도 폭행한 것을 인정한다고 하며

현재는 그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중학교 아이들이 얼마나 말을 잘 듣지 않는지는

내가 남자 아이를 키워봐서 잘 안다. 

특히 중2, 중3때는 아들이 아니라 원수였다.

저렇게 말을 안 들을 수가 있을까?

할 정도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 선생님도 정말 말을 안들어서 순간을 못참고

폭행을 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 아이들을 폭력적으로 대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교사가 전적으로 잘못한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때려서는 안되었다고 본다.

교육청에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에누마 토도수학 앱으로 수학적 개념을 익혀요


게임에 과몰입 하는 것은 질병이라는

WHO의 발표가 있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미국 실리콘밸리의

에누마라는 교육용 앱 개발회사는

교육용 게임을 만들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토도수학>이라는 앱은

전 세계적으로 700만회나 다운로드가 이루어졌고,

어린이와 교육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살부터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까지 사용하기 적당하며

정규 수학 과정을 모두 담고 있는 앱이다.

게임으로 즐겁고 재미있게 수학적 개념을 이해할 수 있으며

반복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국내 맘카페에서 토도수학 앱을

호평하는 후기가 많다.


에누마 창업자인 이수인 대표는

게임이란 인간에게 감동과 이익을 줄 수 있는데,

이런 장점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논란이

커지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한다.


게임을 잘 만들면 몰입하고 재미를 느낀다.

교육용 게임 토도수학도 그렇다.

연습의 지루함을 견디고 학습을 많이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므로 토도수학은 이전 게임들과는 차원이 다른 앱이다.


토도수학 성공을 기반으로 에누마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기금을 낸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에 도전을 했다.


이번 과제는 문맹 해결을 위한 방법이었다.


여기에 도전한 에누마의 앱은 킷킷스쿨이다.

킷킷스쿨은 언어, 수학, 음악, 미술, 아동발달 등을

모두 담은 종합 학습 앱이다.

사용자가 오래 학습용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어르고 달래고 보상하는 방법으로

끝까지 학습할 수 있게 도와준다.

2017년 9월 에누마의 킷킷스쿨을 포함하여

본선에 5개 팀이 올랐다.


15개월동안 아프리카 탄자니아 등 5개팀이 개발한 앱을

태블릿 PC 2700개를 배포하여 가장 좋은 성과를 내는 팀을 뽑았다.

에누마 킷킷스쿨은 당당히 원빌리언과 함께 공동우승을 이뤄냈다.

우승 상금은 약 59억원이나 되었다.


현재 킷킷스쿨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우간다 등지에서

무료로 시범 운영중이다.

게임의 힘으로 즐겁게 학습하도록 만드는 에누마 이수인 대표와

그의 남편 이건호씨의 도전 정신이 참 아름답다.


참고로 이건호씨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엔씨소프트 출신이다.

이수인 씨는 서울대 조소학과를 졸업했다.

남편은 앱개발, 이수인 씨는 게임 디자인 개발을 담당한다.



법적으로 부모가 자녀 체벌 못한다.


정부는 아동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부모가 자녀를 체벌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얼마나 자녀들을 학대하는 가정이 많은지

이런 법까지 등장하는지 모르겠다.

이젠 앞으로 사랑의 매로 자녀들을 다스리다가는

경찰서에 끌려갈 판이다.


현재 인터넷에서는

가정체벌 금지논란이 대두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자녀를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회초리를 들었다. 그것이 사랑의 매였다.


자녀를 오냐오냐 키우면 버릇이 나빠진다고 하여

회초리를 들었다.


물론 심하게 때리고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부모는

당연히 제재가 필요하다.

그러나 어쩌다가 정말 필요할 때에 매를 드는것은

내 기준으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부모가 훈육하는 차원에서 1~2대 회초리를 치는 것을

법으로 금지시키면 자신의 자녀가 나쁜 길로 갈때

어떻게 하란 말인가?

대화로 풀면 된다지만, 말을 해서 들어먹으면

왜 매를 대겠는가?


아동학대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부모라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정말 극히 일부의 부모들이다.

그들은 낳기만 하고 전혀 양육에 관심이 없다.

그러다가 술이라도 먹는 날이면 아이들은 공포에 떤다.

그렇다고 매 한 두대 들면서 잘못에 대해 깨닫게 하는 것까지

막는 것은 조금 생각해 볼 문제 같다.


하지만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가정폭력도 1대부터 시작된다.

그러다가 2대, 3대, 4대로 늘어난다.

작은 폭력이 자라나

무섭고 끔찍한 아동 학대로 발전한다.

자녀는 독립된 인격체이다.

부모의 소유물은 당연히 아니다.

이번 법안에서 훈육 목적이라도

체벌을 금지하는 뜻에는 동감이 간다.


아직 한국 사회는 체벌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76%정도이다.

법 개정과 동시에 가정체벌에 관한 사회적 인식 개선도 함께

추진되어야 할 것 같다.


아울러 가정체벌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까도

함께 연구해야 할 것이다.



혁신학교를 반대하는 엄마들


혁신학교란 지식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대화와 토론이 있는 수업을 지향한다.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동아리 활동, 학생자치회 활동, 준거집단 활동 등을 장려한다.


전국에는 만개가 넘는 학교가 있다.

그중 혁신학교는 1700여개교 넘게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혁신학교를 반기지 않는다.

혁신학교가 지식 위주의 수업이 아닌 창의적이고 체험위주 수업을 진행한다.

그래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학부모들은 혁신학교의 좋은 점에 동감하기는 하지만, 학력 저하가 있어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이다.

서울 모 학교는 혁신학교를 신청하려고 했다가 학부모의 거센 반발로 당초 계획을 취소하였다.

혁신학교가 되면 이사가겠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학부모들이 싫어하는데 왜 혁신학교를 하려고 하는지 학부모들은 이해를 못한다고 한다.

학력 저하를 불보듯 뻔한데 누굴 위한 혁신 학교를 하려고 하는지 반대 시위를 벌이는 것이다.


이렇듯 학부모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이 혁신학교가 되었을 때 학력 저하가 매우 우려된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대입을 위해서는 혁신학교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불리하다고 한다.


지난 번 나는 혁신 학교라는 곳을 가봤다.

선생님들이 주말인데도 학교에 나와 학생들과 스포츠활동을 하고 있었다.

시골이라서 학교에 와야 심심하지 않고 친구들을 만날 수 있으니 대부분 학생들이 토요일에도 등교한다.

토요방과후가 활성화 되어 요리, 스포츠, 사물놀이를 배우느라 학생들은 즐거운 웃음을 보였다.

친구가 그 학교 교사라 살짝 물어보니 교과 공부도 중요하지만 체험을 통해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능력을 더 우선시 하고 있다고 한다.

 정말 아이들은 행복해 보였다.

 학습에 대해 물어보니 여기는 놀면서 배운다고 하며

중학교에 가서도 중학교에 잘 적응하는 학생이 있기도 하지만,

주입식 교육을 힘들어 하는 학생도 있다고 한다.


 무엇이 더 아이에게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입시 교육에서는 혁신학교가 별로 인기가 없는가보다.

 하지만 나는 아이를 6학급 밖에 되지 않는 시골에서 공부시켰다.

 현재 중학교 1학년 딸은 초등학교 때 혁신학교는 아니지만 학교에서 여러 체험을 많이 했다.

 다른 과목은 잘 적응하고 있는데, 수학은 어려워한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가보다.

 딸이 이해가 안된다고 울상을 짓고 있는 것을 보면 괜히 시골에서 학교 다녔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아이들과 사회성은 밝은 편이고, 인성도 그럭저럭 좋은 편이니 성실하게 잘 컸으면 좋겠다.

만약 내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다시 다닌다면

혁신학교에 다니게 할지 안 할지 판단을 잘 하지 못하겠다.

지금 생각으로는 아이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학교에 다니게 할 것 같다.


 

스승의 날 유래


스승의 날은 5월 15일이다.

선생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은사님을 찾아뵙거나 이날 하루 만이라도

나를 가르쳐준 선생님을 생각해 보게 된다.


1958년 강경여중고 RCY(청소년적십자)단원들은

병석이 있거나 퇴직하신 선생님들을 찾아뵙고

문안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5월 26일을 은사의 날로 정하고,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이런 일이 RCY 중앙회에서도 알게 되어 5월 26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고 행사를 이어나갔다.


그러다가 민족의 스승은 누구일까?

라는 생각을 했다.

세종대왕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훈민정음, 용비어천가 등을 만드셔서

지금 우리들이 한글을 편하게 쓰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날짜를 바꾼다.


그러나 촌지 등의 부작용으로 1973년 폐지된다.

선생님을 존경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1982년 스승의 날이 다시 국기기념일로 지정된다.


그런데 요즘 제자 사랑, 스승 존경 분위기가 점차

퇴색되어 가고 있다.

특히 스승을 존경하는 마음은 사라지고, 학생들도

수업이 끝나면 학원으로 달려가니,

스승과 학생 사이의 정도 과거보다는 줄어드는 것 같다.


나 어렸을 때에는 선생님이 난로에 쥐포,

쫀득이 등을 구워 주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 과정에서 선생님과 교감을 하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했었다.

수업이 끝나도 선생님과 함께 노는 것이 좋았다.


이제는 이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시골의 작은 학교라면

이런 분위기가 있는 학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도심의 학교는 수업이 끝나면

교문 앞에 학원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물론 수업 시간에 교사와 학생 간의 정을

키워 나갈 수는 있다.

하지만 수업 시간 이외에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시간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난로에 쫀득이 구워주시던 선생님은

지금 70세가 넘으셨는데도 농사를 지으며

즐겁게 사신다고 한다.

선생님 건강하십시오.


<연관있는 글>

스승의 날을 맞이하며



프리미엄 독서실의 성장

고등학교 시절 한참 공부할 때였다.

그때 나는 친구 아버지가 운영하던

독서실에서 공부를 했다.

친구 아버지는 독서실 사용자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떠드는 학생은 없는지

수시로 순찰을 하셨다.

밤에는 가끔 라면도 끓여주시며

열심히 공부하라고 격려도 해주셨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대학에 가서

직장도 잡고 결혼도 했다.

하지만 내가 다시 그 친구를 만났을 때

"너희 아버지 아직 독서실 하시니?"

라고 물어봤을 때 친구는

이용자들이 많이 줄어

벌써 그만 두시고 조그만 분식집을

하신다고 했다.


요리 솜씨도 있으셨으니

나름대로 장사가 잘 되었다고 했다.


이렇듯 나의 고등학교 추억이 있던

독서실은 이제 많이 없어졌다.


그런데 요즘은 카페에서

공부하는 것이 인기라고 한다.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

카페와 독서실을 융합한 형태의 

프리미엄 독서실이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서울 강남의 경우

유명한 프리미엄 독서실은

항상 만 석이라 자리를 구하는 일이

어렵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용자들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교육적 환경을 제공하여

공부에 몰두하는데

도움이 되어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주된 이용자들은

대학 입시를 위한 수험생,

독서나 자기 계발을 위한 직장인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런데 가격이 일반 독서실보다

2~3배나 비싸다고 한다.

일반 독서실은 12만원 정도인데

프리미엄 독서실은 24만원 정도가 된다.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독서실은

50만원이나 되기도 한다.


프리미엄 독서실도 브랜드가 있다.

업계 1위는 <토즈>

업계 2위는 <작심>이다.


토즈는 현재 전국 350여개의 지점이 있고,

작심은 250여개의 지점이 있다.

프리미엄 독서실에서는 커피나 음료를 제공하고

학습관련 시간 관리도 도와준다고 한다.

그러므로 프리미엄 독서실은

카페의 편안함과

독서실의 긴장감을 함께 추구하는

형태라고 보면 될 것이다.


나는 책을 읽거나 간단한 공부를 하고 싶을 때

인근 대학의 도서관을 찾는다.

그런데 대학 시험 기간은 이용할 수 없고

방학 기간에는 밤 11시면 문을 닫아

이용하는데 약간 불편하다.

하지만 프리미엄 독서실에 가서 공부할 만큼

공부를 좋아하지 않고,

대학 도서관은 공짜이니

대학 도서관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인근 주민을 위해 

도서관을 무료 개방하는 대학 측에

감사하며 이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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