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예식장 신신예식장과 신신장학회 백낙삼 씨 1967년에 문을 연 한 예식장이 있다. 바로 신신예식장이다. 백낙삼 씨가 부인 최필순 여사와 함께 운영해 온 예식장이다. 그런데 왜 예식장 이야기냐고? 그건 바로 이 신신예식장이 무료로 14,000여 쌍을 결혼식을 올려 준 곳이기 때문이다. 돈이 없어 웨딩드레스를 입지 못하는 가난한 부부를 돕고자 무료 예식장을 만든 것이다. 결혼식 비용은 무료로 하되 사진값만 내라고 했다. 그런데 그 사진값마저도 내지 못하고 도망간 부부도 있었다고 한다. 예식장 20주년에는 신신장학회를 설립하여 후학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예식장 앞에 무료 우산을 놓고 쓰고 가게 했다. 여러 방송에 소개된 신신예식장 이런 선행이 널리 알려져 최근에 유퀴즈에 방영되..